English summary is at the end of the post
제가 스팀잇 가입하려는 사람이나 뉴비에게 강조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스팀잇은 블록체인 기반 SNS이고 글 전체를 (이미지, 동영상 등은 링크만) 블록체인에 기록하며 삭제/수정하여도 모든 기록이 영구적으로 남는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무섭기도 하죠^^ 항상 말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스팀잇은 그동안 글이 수정되어도 UI상에서는 수정되었는지를 표시하지는 않아서 댓글이 달린 후 수정으로 인해 서로 앞뒤가 안맞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여 며칠전 패치가 이루어져서 이제 스팀잇 메인 UI에 글이나 댓글이 수정된 경우 (edited) 표시가 달리게 됩니다. 며칠전에 반영된 것이라 그 이전에 fork를 했던 Nitrous 즉 SCT등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추후 반영될수도.
피드, 블로그 모드에서는 안보이고 글을 클릭해야지만 보입니다.
페북처럼 edited 클릭하면 수정이력이 보이는 것은 아니고 그럼 어디에서 보냐? 사실 오래된 사이트인데 아마 모르는 분이 더 많으실 겁니다.
글 수정 이력을 볼 수 있는 scribe.steemian.info
에 가서 글 주소 입력하시면 아래처럼 지금까지의 모든 수정 이력이 나옵니다. 물론 SCT 등 SCOT Nitrous역시 실제 기록은 스팀블록체인에 하므로 수정이력확인이 가능합니다. 해당사이트는 drakos 부증인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메인 URL인 https://steemian.info로 접속하시면 제법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최신 제 The very first SCOT voting power viewer + balance information 글의 수정이력
무섭죠?ㅎㅎ 나 그런 말 안 했어. 이런거 스팀잇에서는 안 통합니다^^ 기록을 캡춰할 필요도 없습니다.
[코인데스크] 스팀잇 토큰 이코노미 연재 마지막 글 -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가 기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이렇게 글 전체를 기록하는 방식은 스팀잇이 사실상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SNS로써 마케팅적으로 (또는 별 생각없이^^) 선택한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생각하면 글의 hash값만 기록을 하고 글 전체를 기록할때는 추가 비용을 받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현재 스팀잇은 글 전체를 기록하며 수정해도 수정한 기록이 새로운 블록에 추가되어 체인으로 연결될 뿐입니다.
한번 쓴 글은 지워도 수정해도 영원히 남습니다. 스팀블록체인이 사라지지 않는한
이외에도 요 며칠간 자잘한 기능들이 메인 UI에 반영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소한 거지만 제가 수정한 것 하나도 또 반영되었고요. 없는 글을 제대로 없다고 안 보여주는 문제. 없는 글이면 없는 글이라고 용기있게 말할 줄도 알아야죠^^ 이 외에 beneficiary 세팅 보여주는 기능도 제출해놓은지 좀 됐는데 아직도 반영이 안되고 있네요.)
English version
Now steemit.com shows (edited) when a post/comment has been edited.
Unlike Facebook, (edited) is not clickable. Then where can we see the edit history?
https://scribe.steemian.info is one good place to see the revision history.
edit history of my recent post: The very first SCOT voting power viewer + balance information
https://steemian.info (powered by drakos) has existed for a long time, but still not many people know this feature.
Remember. Steem blockchain remembers every edit history forever!
역시~! 꼭 필요한 기능 UI에 적용해야 한다고 보아요~!
특히 댓글 선후 또 동시 작성 올릴때 수정해버리면 댓글 쓴 내용이 문맥상 완전 뒤바뀌게 되는 상황발생
스팀잇에서 겪어보게 될줄이야~!
블루엔젤 보이콧한 두 댑의 대표와 운연진들의 댓글 교묘히 바꾸기 신공
이미 보이콧 풀고 잘되길 응원합니다만...
특히 커뮤니티 성격이 강한 사이트에서는 반드시 적용해야 서로 오해의 소지가 없어진다고 보아요~!
@blockchainstudio 님 언제나 좋은 기능의 생활화 적용 발굴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약간 무섭기도 하면서 그런 분쟁 소지 발생시를 대비해서 필요하긴 한 기능같아요. 아마 저 표시로 인해 사람들도 말을 좀 더 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아마 메인 UI에 바로 기록보는 사이트 링크를 연결하지 못한 이유는 해당 사이트가 스팀잇에서 직접 운영하지 않는 사이트라서 그런 것 같아요. 갑자기 서비스 중단되면 낭패니.
가장 확실한 기록 보존이라고 보아요~!
커뮤니티에서는 캡춰하는 데 시간 쓰느니 더 좋은 글 발굴에 시간 투자 더 힘쓰고
캡춰한들 편집하고 중간 추임새 제일 하지 말아야 할 짓이라고 보아요~!
짓 이라는 표현은 인용 표현~!
주요 문맥 편집 상황과 추임새 역시 모두 다 체험 사항~!
커뮤니티 어디서나 있더라구요~
너무나 구체적 사례를 들어서 이 댓글 읽고 또 반응 남기는 피로도와 짜증이 발생하더라도 참으려구요~
기술은 생활을 위해 더 발전하고 적용되어야 한다~!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blockchainstudio님 곰돌이가 3.5배로 보팅해드리고 가요~! 영차~
늘 항상 좋은 제안과 반영되도록 힘써 주셔 감사합니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으면서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네요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ㅎ
문제의 소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주장을 밝혔다가 새로운 정보 때문에 바꿀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물론, 조심을 해서 수정하지 않는 게 상책이겠지요.
헌데 그게,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인터넷시대라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붓으로 글 쓰던 시대, 일자-일구도 바뀌지 않게 기안을 했겠지요.
타이핑 시대, 머리속에서 그림을 다 그려 끄적대면 여직원이 타자를 했습니다.
PC 시대, 대충이거니 정리된 내용이 없이도 자판을 두들기기 시작합니다.
얼마든지, 아무 때든 수정작업이 가능하니까.
저리 글 쓰는 ‘PC세대’가, SNS에 올리는 글이라고 해서 ‘붓세대’, ‘타이핑세대’처럼 할 수 있을까요?
뭔가 분쟁 발생시에나 중요하지 수정하는 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지요. 잘못된 걸 고치고 새로운 업데이트를 위해 수정하는 것 자체를 나쁘게 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은데요?
제가 아마 수정가장 많이 하는 편에 속할걸요?ㅎㅎ 최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고 싶어서 몇번 계속 보다보면 계속 자잘하지만 수정할 사항이 나오더군요.
문제의 소지만 없으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표현아나 문장 수정이야 무슨 대수겠어요?
주의, 주장을 바꾸게 될 때, 이거는 문제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특히,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공직을 꿈꾸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하지 않겠어요?
경쟁자나 정적들에게 “빼도 박도 못할 빌미를 줄 테니 말입니다.”
수정 이력을 볼수 있는 툴이 필요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달 전에 찾다 못 찾았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lockchainstudio 적용되었네요~!
하나 본문내용 전혀 수정 안해도
포스팅 후
디클릭 @dclick 하단 광고 게재 하게되면
무조건 (edited) 본문 내용 수정한 오해의 소지를 남기게 되는 또다른 부작용~! ㅠㅠ
Posted using Partiko And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