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ldenman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Orbs(오브스)에 대한 많은 분들이 여쭤보는 질문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보는 글입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오브스는 누가 만들었나요?
오브스는 스타트업의 천국이라 불리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명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인 HEXA그룹의 기술부문입니다. HEXA그룹은 KIN, SIRINLABS, ENDOR등 굵직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만들고 키워내는 등 지난 수년간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창업자의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니엘 펠레드(Daniel Peled) - 법학, 경영학 전공. 핀테크 기업 PayKey 설립자(글로벌 시중은행 다수 상용화 기술업체), 이스라엘 최초 블록체인 ICO참여. 비탈릭이 이더리움을 구상하면서 찾아온 사람 중 하나
유리엘 펠레드(Uriel Peled) - 이스라엘 공과대학 전기공학 최우등 졸업. AR/VR연구개발회사인 Visualead 창업 및 알리바바 그룹이 인수.
탈 콜(Tal Kol) - 이스라엘 공과대학 컴퓨터 공학전공. Wix.com 모바일 엔지니어 팀장, Kin프로젝트 개발팀장. 페이스북등 다수 글로벌 대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안.
2. 오브스는 무슨 프로젝트이며 왜 만들었나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으로 다른 블록체인에 확장성과 비즈니스 모델의 구현을 제공해주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루션입니다.
HEXA 랩스(LABS)에서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만들고 컨설팅하면서 기존의 플랫폼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화가 되어 대규모로 사용되기에 부족함을 느껴서 이를 보완한 플랫폼을 직접 만들게 됩니다.
즉, 보안성이나 확장성등 블록체인이 실제 비즈니스에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기술적, 환경적 요인들을 해결해줌으로써, 기존 중대형 이상의 기업들이 안심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로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해주어, 기술이 실생활에 더 빨리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위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약 70명의 임직원이 Orbs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그 중에 절반이 연구개발인력으로 기술기업으로서 나가야할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3. 오브스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내겠다는 건가요?
지난 포스팅, [블록체인] ORBS 이야기 (5) - Orbs의 해법 으로 답변을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4. 최근 오브스의 행보를 보면, 한국과 아시아시장에 집중하는 듯 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며 다른 나라에 대한 로드맵은 어떻게 되나요?
Orbs의 공동창업자인 Uriel은 지난해 아래와 같은 기고문을 나스닥사이트에 기고한 바 있습니다.
한국이 새로운 블록체인 허브로 부상하고있는 이유 by ORBS KOREA
https://link.medium.com/qHdz0XLBRT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도 한국시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스타트업의 나라이지만 한국은 블록체인의 나라입니다.
한국은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테스트베드입니다. 한국은 블록체인에 대해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최대 메신져 회사는 500명의 블록체인 엔지니어를 채용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몇명 안되요. 그리고 한국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사용성의 대중화(mass adoption)는 한국에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말뿐만이 아니라, 실제 창업자 Uriel Peled를 비롯한 이스라엘 본사 실무인력들이 거의 매달 한국을 방문하여 각종 미팅과 사업계획을 한국 파트너들과 함께 세워나가고 있으며, 한국을 교두보로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에 북미, 유럽등 전세계로 뻗어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한국, 싱가폴 외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도 사무실이 있으며, 실리콘밸리기업들과 이미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사업구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유명 벤처 투자사 요즈마 그룹과 MOU를 맺은 ORBS >>
5. 굵직한 뉴스들이 론칭/상장하기도 전에 쏟아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외형만을 키우는 것(거품) 아닌가요?
투자자들은 호재 또는 악재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마련입니다. 블록체인은 아직 제대로 피어나기도 전입니다. 현재 오브스의 모든 비즈니스 행보들은 토대를 마련하는 것들입니다. 아래 그라운드X 대표님의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블록체인은 혼자 잘나서 할 수 있는 일"이 절대로 아닙니다. 이에 공감하는 기업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블록체인을 제대로 꽃피워내기 위해 힘을 합치는 단계입니다. 더구나 오브스는 기술기반 기업으로 기본이 되는 기술이 없이는 비즈니스를 하지 않습니다. 보여주기만을 위한 파트너쉽은 오히려 해가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미팅에 대해 불필요하게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를 내지도 않습니다. 사업관계에 악영향을 끼지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습니다. 현재 발표된 것 외에도 정말 많은 기업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아실만한 곳도,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공유 가능한 단계와 그렇지 않는 것에 대한 명확인 기준이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존재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파트너쉽 발표는 독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숨기는 것 또한 그럴 필요성이 전혀 없습니다. 업무상 이루어지는 파트너쉽과 이에 대한 소식은 모두 자연스러운 것들입니다. 숨겨서 얻는 이득도 없고, 없는 소식을 만들어서 내보낼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홍보할 호재없다거나, 거품이 아니냐는 관점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은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고 상장/론칭 후에도 개인의 가치판단은 얼마든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만, 공개적으로 표현함에 있어서는 기존의 어지러운 암호화폐시장을 벗어나 오브스가 지향하고 있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 초점을 맞춰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희의 바람입니다.
6. 오브스 론칭/상장은 언제하나요?
본래 지난 분기에 하려고 했으나 하락장의 소나기를 피해 일정을 변경하여 현재 메인넷 공식 론칭은 2019년 1분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ORBS코인(토큰)의 거래소 상장은 론칭 전후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공지되지 않은만큼 아직도 변동의 여지가 있습니다. 모든 소식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드릴 것입니다. 오픈채팅방이나 텔레그램그룹, 트위터등을 통해 새소식에 계속해서 귀기울여주세요!
7. 오브스의 파트너가 되려면 어떡해야하나요?
한국내 기업이시라면,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주십시오.
오브스 한국페이지 orbs.com/kr 에서 문의하기로 작성해주셔도 좋습니다.
영어에 능통하시다면 이스라엘 본사 홈페이지(orbs.com)를 통해 직접 문의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8. 오브스에 투자를 하려면 어떡해야하나요?
하드캡을 달성하여 공식적인 private sale은 마감한 상태로, 개인투자자분들은 상장 후에 해당 거래소에서 매수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9. 오브스 한국팀은 무슨 일을 하나요?
- 한국 커뮤니티 매니지먼트 (단톡방 운영, 블로그등 SNS운영)
- 각종 한국에서의 온라인/오프라인 행사/이벤트 주최, 운영, 참석
- 국내 비즈니스/마케팅 파트너와 전략 공유 및 오브스 본사와의 소통창구
- 파트너들과의 미팅과 업무협의
- 본사 한국 방문시 업무지원
- 오브스 체인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술 분석 검토 참여, 본사 피드백 전달
이 외에도 오브스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입니다!
10. 오브스에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어디로 연락해야하나요?
- ORBS 한국 대표 E-mail : [email protected]
- ORBS 공식 홈페이지 (한글) : https://orbs.com/kr/
- ORBS 한국 공식 카카오 톡 : https://open.kakao.com/o/gHDCsvU (입장비번:orbs)
- ORBS 한국 공식 텔레그램 그룹 : https://t.me/orbskorea_official
- ORBS 한국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orbs_korea
- ORBS 한국 공식 블로그 : https://medium.com/@orbskorea
- ORBS 글로벌 텔레그램 그룹 : https://t.me/orbs_network
이 외에도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혹시 코스모스 네트워크 하고 차이점이 뭔지 알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코스모스 네트워크는 처음부터 블록체인간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를 목표로 등장한 프로젝트로 실용성보다는 대규모 블록체인 네트워크형성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고, Orbs는 당장 현실의 비즈니스가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차 실용적 필요성이 확대가되면 그때 상호운용성을 더욱 확장해갈 것입니다.
결국 궁극적으로는 어느지점에서 만날 수 있는 두 개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