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지난 주 스팀 백서(Whitepaper)의 개선판이 나오고, 몇 시간 전에는 청서(Bluepaper)가 나왔습니다.
간단히 살펴본 생각을 나누어 볼까 합니다.
- 스팀 청서 안내문: Announcing the Steem Bluepaper!
백서(Whitepaper)와 청서(Bluepaper)
일단 백서와 청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백서(Whitepaper): 영국이 정부 발간 보고서의 표지를 흰색으로 했던 데서 유래한다. 요새는 종합적인 조사보고서를 가리키는 말로 확대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백서
- 청서(Bluepaper): 영국 의회가 발간하는 보고서의 표지 색깔을 푸른 색으로 해서 분류한 것에서 유래한 모양 출처. 나무위키: 청서
둘 다 공식적인 문서를 의미하는데, 정부(행정부)에서 발간하느냐 의회(입법부)에서 발간하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청서를 발간하면서 이것은 현재 (백서에 기반한) 스팀잇에 대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모아온 것을 통합하였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청서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니 정말 파란 종이에 인쇄해 놓은 것 같습니다. ㅎㅎ
Proof-of-Brain
이번 청서에서 제 눈길을 끈 문구는 Proof-of-Brain 이었습니다.
In the field of crypto-currencies, the unique properties of STEEM make it both “smart” and “social”compared to others, such as bitcoin and ether. This stems from two new token features.
The first is a pool of tokens dedicated to incentivizing content creation and curation (called the “rewards pool”). The second is a voting system that leverages the wisdom of the crowd to assess the value of content and distribute tokens to it. These two unique properties when combined are referred to as Proof-of-Brain, which is an entendre based on Proof-of-Work, meant to emphasize the human work required to distribute tokens to community participants. Proof-of-Brain positions STEEM as a tool for building perpetually growing communities, which encourage their members to add value to the community through the built in rewards structure.
컨텐츠의 생성과 큐레이션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스마트하고, 보팅 시스템이 이용자들에 의해 가치가 평가된다는 점에서 사회적입니다.
사람들의 활동에 의해 가치가 부여되고, 증명이 된다는 의미로 Proof-of-Brain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름 참 잘 지은 것 같습니다. ㅎㅎ
이 외에도 스팀 플랫폼의 기능들을 간략히 설명하고 있는데, 분산화된 거래소나 에스크로를 통한 지급, 스마트 미디어 토큰, 털린(Stolen) 계정 복구 등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thesteemitshop.com
이번 공지에서 스팀잇샵도 오픈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스팀과 스팀달러를 이용해 물건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살펴보니 단순히 결제수단으로 스팀, 스팀 달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같습니다.
보상을 접목시킨 kr-market의 모델을 이용한 마켓을 빨리 런칭하면 제대로 히트칠 것 같은데..
빨리 하나 만들어 볼까요? : )
- 접속 링크: https://thesteemitshop.com
Cheer Up! 음~? 흥미로운 포스팅이군요.
Hi! I am a robot. I just upvoted you! I found similar content that readers might be interested in:
https://steem.io/steem-bluepaper.pdf
청서... 제가 좀 무지했나봅니다...!
포스팅 감사합니다... 불금~ 아시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
오늘은 불금이죠!! 이히~!! ㅋㅋ
백서... 청서가 뭔가 했더니 이런 의미였군요.
보상까지 접목 시킨 한국식 #kr-market 이라면, 호응이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죠.. 사실 스팀잇 마켓? 하고 조금 기대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좀 별로더라구요.. -_-;
kr-market의 페이백 모델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한국식 kr-market을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까 한번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ㅋㅋ
기술적인 측면은 최소화 하면서도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식으로요..
청서가 무언가 했더니 그런 의미였군요. 감사합니다.
청서로 검색하면 청설모가 가장 먼저 나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