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너 꿈이 뭐니?]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calist]

'지란지교를 꿈꾸며'는 고등학생 때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필사도 여러 번. 손편지 쓰면서 첨부하느라 쓰기도 하고..ㅎㅎ
그때는 '친구'가 마냥 좋았나 봅니다.간만에 다시 읽으니 좋네요~

페이스북 팔로우 정리하듯 정리할 필요없이 그냥 저냥 살다보면 알아서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더이다.

이 문장이 가장 와 닿았습니다.^^

Comments

[flightsimulator]

ㅎㅎㅎ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는 인연을 너무 경계하지도 말고, 가는 인연에 너무 아쉬워하지 말게 되는... 그냥 그러면서 또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필사는 한두번만 해보고 손편지 쓸 때는 다른 글들을 인용 많이 했어요. 아, 그 때가 그립네요. 중학생 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