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장에도 하드포크가 있읍니다. 코인의 종류가 달라지는 하드포크로 비트코인/비트코인캐쉬/비트코인골드, 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 등등....저는 개인적으로 하드포크를 찬성합니다. 기존의 문제점을 고치고, 새로운 발전을 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드포크가 발생하여 코인이 분리되는 경우 처음에는 몇몇 전문가들이 나서서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격론을 펼칩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것은 코인의 가격(가치)로 시장이 판단하는 겁니다. 즉, 사용자들이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양쪽의 의견이 상이하고 몇몇이 여론몰이를 할바에야 실험적인(임시의) 하드포크(태크를 붙이는 방식이므로)를 통해서 kr커뮤니티를 실험대에 올려놓고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참여의 방식의 선택을 제공해주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에 kr커뮤니티를 보면 kr-gazua 태그를 붙이고, 포스팅에 반말을 하는 게 유행입니다. 저는 솔직이 이런 포스팅이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포스팅은 보지 않습니다. 그런류의 글과 저는 기운이 달라서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포스팅을 해도 보팅을 꽤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맘에 들지 않지만 많은 참여자분이 선택하신 방법이므로 욕을하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보지 않으면 됩니다.
위에서 제가 예를 든것처럼....태크에 의한 실험적(임시의) 분리운영방식이 옳은 방식인지, 적절한 방법인지, 이기적인 발상인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겠지만, 지금과 같은 소모적인 대립과 반목적인 대립으로 에너지를 소모할바에야 한번쯤 시도해봄직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길게 써서 에너지를 많이 낭비케 해서 죄송합니다. ^_^
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