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셀프보팅 기능이 있으니 셀프보팅하는 게 나쁜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총이 있다고 총으로 사람 쏘는 게 나쁜 게 아니라는 주장과 뭐가 다를까요?
어떤 기능이 있다고 그걸 써도 좋다는 건 아닙니다.
총이 있다고 총으로 사람 쏴도 된다는 게 아닌 것처럼요.
'악'이라고 사회적 합의가 나온다면 적정선은 없습니다.
악은 악이지 적당한 악 착한 악 나쁜 악은 없습니다.
모두 악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물론, 셀프보팅이 악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나온다는 전제하에 그렇다는 거죠.
예외항목은 또다른 편법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저는 예외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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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으로 말하시면 세상은 흑과 백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것을 흑백논리라고 하기도 합니다.
경험칙상 흑백논리는 가장 나쁜 논리에 속하기도 합니다.
완전하지 않은 인간이 완전을 요구하는 것은 전혀 나쁜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회적 합의라고 말했어요.
시대에 따라 악이 선이 될 수도 있고,
민족성에 따라 선이 악이 될 수도 있거든요.
선과 악 이분법적 논리는 저도 반대합니다.
그래서 정의란 무엇인가... 참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