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오월이다. 소년이 온다.View the full contextbookkeeper (58)in #kr-book • 7 years ago 저는 마지막에 엄마가 광주 사투리로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는 오열하다시피 했어요. 한강 같은 작가가 있다는것은 정말 다행이고, 정권이 바뀌어 그분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고향이 광주다보니 사투리 부분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우리 엄마의 억양으로 읽기도 했구요. 저도 그 부분 읽으면서 어헣헣허엉어헣...눈물을 쌌습니다. 이 책이 영원히 스테디셀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518을 다뤄서가 아니라.. 정말 문학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라고 느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