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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학(學)’만 하는 아이, ‘문(問)’도 하는 아이

in #kr-newbie7 years ago (edited)

2010년 서울 G20 폐막 기자회견장에서 있었던 일 아직도 기억나고,
여기저기서 여전히 많이 회자 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질문은 참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기저에 있는 '왜'라는 의문점은 배움이 시작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왜'라는 질문을 잘 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것도 몰라?'라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걱정돼서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모르는 것에 대한 창피함이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그럴때가 종종 있습니다ㅎㅎ
'이 상황에서 나만 모르는 거 아냐?' '
다 아는 것 같은데 질문해도 되나?'라는 생각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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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dmy님께서 말미에
'이 상황에서 나만 모르는 거 아냐? 다 아는 것 같은데 질문해도 되나?'라는 생각은... 전형적인 한국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되는 생각이지 않을까싶어요.^^
@dmy님~ 그래도 우리 함께 창피함을 무릎쓰며 죽을 때까지 "왜?"를 던지며 사시지요~^^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 일주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