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말씀만 하셔서 따로 댓글을 모라고 쓸수가 없기도 해요. 저는 저 질문을 수없이 했음에도 ‘그냥 그래서 나는 나다’ 라고 밖에 할 수 없으니...
그런 나를 아는 것이 쉬운 듯 복잡한 듯 어떤 때는 명확한듯 어떤때는 '얘 뭐니' 이러고... ㅠㅠ 대부분 너무 단순해서 '얘 뭐니' 이렇게 되는 경우네요. ㅠㅠ
정말 너무 생각없이 사는 건가 싶고...
친했던 동료가 가끔 홈리스랑 이야기를 하고 저에게 전달을 해준적이 있었는데...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그들의 환경에서 자라나 그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나도 다르지 않은 삶은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어요.
쓰고나니 이것도 댓글이네요. ^^
저는 인간입니다 ㅎㅎ
ㅎㅎㅎㅎㅎㅎㅎ 아... 인... 인간 리님 :)
저도 그냥 사람입니다. 어젠 물고기가 되고싶은 사람이었으나 눈을 뜨니 여전히 사람이네요. ㅎㅎ
물고기가 되시면 타이핑을 못 하실테니 큰일입니다. 그냥 사람으로 남아주세요.
ㅎㅎㅎㅎㅎㅎ 어제 그 상상을 했었는데요. 길고
가는 지느러미로 타이핑은 어떻게 죄지 않을까 이러면서요. ㅎㅎ아니면 영화 스플래쉬 처럼 물이
마르면 인간 물속에서는 물고기 이러면서 ㅋㅋ
지느러미로 타이핑을 하고 있으면 너무 무섭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니 엄청 이쁜 지느러미 인데 ㅠㅠㅠㅠ흑. 제가 생각해도 쫌 외계인 스러울거 같네요. ㅎㅎ 못 생겨도 그냥 인간으로 남아야 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