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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설가의 사진』 077. 귀양

in #kr-photo6 years ago

ㅜㅜ 솜은 두고 커버만 어떻게 안될까요ㅜ 저도 신혼 때 이불 시댁에다 보내고 왔는데 그 파란 이불이 나무 그리워요ㅜ 가지고 올걸: 가끔은 별거 아닌 것들에 스민 추억이 평생을 가거든요. 이불 하나가 위로가 되는 순간이 옵니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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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만 가져가려고 했는데 꽤 무겁더라구요... ㅠㅠ 대신 저거 말고 다른 거 하나 챙겼습니다. 저는 정말 별 거 아닌 것들에 스민 추억을 평생 기억하는 타입인데 꽤 많은 짐을 버려야 해서 피눈물을 흘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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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