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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나가는 행인

in #kr-writing7 years ago

<디어마이프렌즈>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 닿아서 못 보았어요. ㅠㅠ
누구나 다 비슷한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다 아프고 영화 같고 드라마 같은 삶인 것 같아요. 남미의 자연은 저는 못 보았지만 스프링필드님의 글에서 정말 가 보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가면 스프링필드님이 생각날 거에요~ :)

ㅠㅠ 저는 항상 그 길 위에 ㅠㅠ
아... 스프링필드님 제가 올리신 산티아고 여행기 글은 읽지를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죄송해요.

지난번 사진 보고 많이 울었어요. 너무 그리워서... 마음이 먹먹해서...
제가 6개월 전 글 올릴 때도 그리움에 허우적 거리느라 일상생활이 안되어서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글을 다 올리고도 그리움의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글을 에버노트에 전부 다 다시 쓰기까지 했었습니다. 이곳 스팀잇에 올리지 못한 부분까지 다 다시 쓰고 나서야 마음이 겨우 조금 진정이 되었었어요. 거의 반년 넘게 그렇게 그리움에 허우적거리며 해가 바뀌었답니다. ㅠㅠ

스프링필드님의 말씀처럼 어쩌면 지금 저는 그리워할 용기도 없고, 그 용기를 만들 수도 없는 상황인거 같아요. ㅜㅜ 물론 지금은 만들어서도 안 되어요.ㅠㅠ. 지금은 제 일상이 무너지면 안 되기 때문에 1프로의 이성이라도 부여잡고 버티어야 하는...
제가 좀 유별나요. ㅠㅠ 죄송합니다.

어쨋든 스프링필드님 화이팅!!!! 잘 하실 것이니 마음 푹 놓으세요. 제가 이 말씀을 지난 프롤로그 스프링필드님 댓글에 다시 달아 드리려고 했는데... 사진을 보기가 겁이 나서...ㅠㅠ

스프링필드님 혹시라도 제가 댓글 남기지 못해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감정이 너무 유별나게 예민해서 너무 죄송해요. (지금 저는 정신 차리고 제 일상을 지켜야 해요. ㅠ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ㅠㅠ)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하는 제 마음은 꼭 알아주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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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락!!! ㅠㅠ 마이해피써클님 저도 그랬잖아요! 해피님의 산티아고 여행기를 읽을 용기가 없었다고.. 그리워질까봐서. 제가 그 마음 알지요! ㅠㅠ 사실 저도 해피님 글 읽다 주저하기를 반복했거든요. 해피님께는 단지 그리움 이상의 감정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알고 있었어요. 해피님이 못오시는구나... 하고. 누구보다 오고 싶어서, 못 오시는 구나... 하고. 걱정하지도, 미안해하지도 마세요! 절대로요! 그건 정말, 제가 원하는 게 아니라는 걸 해피님도 아시잖아요! ㅠㅠ

저도 감정이 예민한 구석이 있어서, 톡 건드리면 도미노처럼 와르르 무너질 때가 있어서... 그 마음 어느 정도는 짐작한답니다. 아예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하는 그 마음. 그래서 여지껏 마주보지 못하는 저의 과거도 많지요. 그 속에 허우적댈까봐서... 다행히 산티아고 길은 최대한 담담히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마이해피써클님의 응원도 힘껏 받고 있고요.

제 댓글에 대댓글이 달린 것을 모르고(요즘 저도 정신이 없네요) 마이해피써클님께 무슨 일이라도 있나 해서 왔다가 이제야 이 소중한 글을 발견하고 댓글을 답니다. 다시 한번, 있는 힘껏 안아드리고 가요. 고마워요 :-)

와락!!!
이해해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스프링필드님 ㅠㅠ

의도치 않게 요즘 괜히 많이 지쳐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봄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건강 잘 챙기세요

@springfield님 산티아고 글 계속 올려 주세요. 괜히 아무것도 아닌 제가 맘에 걸리셔서 그러실까봐 걱정되요. 저의 휴유증은 산티아고를 다시 가야 나아지는 거 아시잖아요. :) 두번 다녀오신 분이 그러시데요. 한 번 더 가면 된다고... 희노애락이 완성된거 같데요. 그러니 신경쓰지지 마시길 부탁 드려요. 꼬옥 안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