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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때 같은 학년의 한놈이 다른반 넘을 의자로 내리치고, 맞은놈이 열받아서 대걸레 들고 점심시간에 쫓아다니고, 끝나고는 양쪽 패거리가 열댓명이 패싸움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지나고 나니 편하게 얘기하지 어렸을 때는 뭐 이런 놈들이 다 있나 했습니다.
참, 저 싸움의 원인은 그 전날 건너편에서 쳐다봤다고 였습니다. 어이상실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