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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는건 꽤 싫어해서 애원(?)해서 받아냈었는데, 글은 의외로 시원시원하게 허락을 해 주네요 ㅋㅋㅋㅋ 덕분에 이제 어떻게 쓸지를 고민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만 -_-;;

오 다행이네요ㅋㅋ사진 올리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싫어하는 것에도 뭔가 확고함이 느껴져서 좋네요ㅎㅎ

저희 딸은... 동물의 초상권도 지켜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엄마와는 달리 단호한 녀석입니다 ㅎㅎㅎㅎ

음 저녁약속에 나가기 전에 시간이 나서 써 봤는데, 반정도 밖에 못썼는데도 2200자 네요.

줄이지는 못할것 같고... 나가봐야 하니 내일 다시 써 보겠습니다! ㅎㅎㅎㅎㅎ
글을 길게 쓰는 병이 있는 저에게는 역시 글자 수 맞추기가 가장 어렵고도 두려운 일이네요 ㅋㅋ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꼭 줄여야 나아질 글이 아니라면요. 5백자에서 2천자란 사실상 심하게 짧거나 심하게 길지만 않으면 된다는 얘기가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일단 외출하시고 내일 그대로 혹은 손을 봐서 올려주심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