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스팀] 콩이를 위한 선물 그리고 형아를 힘들 게 하는 콩이#13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모모꼬입니다~!
오늘도 저희 3개월 된 아가 콩이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오늘은 콩이가 참 맘 아프게 하네요... 형아는 콩이를 엄청 신경 쓰는데
흑흑... 오늘은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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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된 아가 콩이 사고뭉치에 고집쟁이지만
밥 앞에서는 애교쟁이인 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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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콩이를 위해 펫마트를 다녀왔어요~ 이제 날도 풀렸으니
산책을 위한 목줄과 시져라는 댕댕이들이 환장하는 간식도 사왔죠!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1세 이하가 있길래 바로 사버렸어요ㅎㅎ
저희 콩이는 아직 아가니까 먹는 게 예민하니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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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장난감으로 나무 스틱
콩이가 이가 간지러운지 자쿠 가구들을 물어서 나무 재질로 된 장난감을
한번 사봤는데 처음에는 관심이 없더니 혼자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콩아 이렇게 잘 놀아줄 때 형아가 뿌듯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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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치킨모양 장난감도 샀어요~
우리 먹보 콩이에겐 맞춤형 장난감이죠 먹음직스럽게
생기고 크기도 적당하고 누르면 소리도 난답니다!
처음에는 콩이가 물더니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서 둘러보더라고요
아마 털사탕 소리로 착각해서 가지러 갈려고 했나 봅니다 ㅋㅋㅋ

콩이가 새 장난감들이 마음에 드나 봐요 형아가 왔는데도
장난감이랑 하루 종일 혼자 놀더라고요~ 덕분에 치킨은 침범벅..
역시 몇 번을 고민하고 샀었는데 잘 산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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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형아가 콩이를 생각해서 장난감, 간식을 사 왔는데
콩이는 오늘 형아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 발톱으로 긁고 물고...
너무 신나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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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하지만 콩이가 물어서 피도 났습니다~
처음에는 조용히 아야! 하면 물다가도 핥아주고 그랬는데
오늘따라 계속 물려고만 하네요 너무 물어서 화가 나서 혼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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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 물기도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졸린 형아는
제 방부터 거실반틈정도 바리게이트를 만들어서 못 넘어오게 하고
거실에서 잠을 잘려고 누웠는데 의지의 콩이 작은 쿠션 틈 사이로
파고들어서 결국 형아한테로 옵니다! 오늘 자기는 글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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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으로 휙휙 놀아줬지만 결국엔 누워있는 저에게 점프점프
그러다가 제 입술도 물어버렸네요 ㅠㅠ 두 번씩이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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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진정하라는 의미로 간식을 앞에 두고 오랜 시간 기다려를 했습니다
콩이의 표정연기 보이시나요? 먹을 것 앞에서만 나오는 엄청난 슬픈 연기
입니다 콩이는 전생에 배우가 아닌가 의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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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 먹고 싶은 의지가 보이네유
간식을 주고서는 다시 안으로 조심스럽게 넣고
콩이에게 콩아 형아는 좀 잘게~! 하고선 코오~ 잤습니다
아마 콩이도 같이 잠이 든 거 같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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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느새 저녁이 되고 오전에 샀던 시져를 사료랑 섞어서
줬습니다 왜냐하면 콩이가 사료를 잘 안 먹더라고요 벌써부터
편식하면 안 되는디... 그래서 반반 섞어서 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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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사료만 쏙 빼버리고 먹는 콩이 밥그릇 안에도 그렇게
빼놨더라고요.. 편식쟁이 콩이.. 그래도 나중엔 결국 다 먹어서 다행입니다!
아무리 물고 그래도 역시 미워할 수는 없나 봅니다 이렇게 간식도 주고
앞으로 콩아 형아한테 더 잘해서 행복만 가득하게 하루를 보내자~!
콩이 마무리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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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sdiy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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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주신 @surfergold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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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콩이 잘한당.! 형말 듣지말구! 누나 말들어 내일은 더욱 천방지축 날뛰어!

헐.... 크레용님은 제가 아픈게 좋으세요?ㅠㅠ
무서운분이시네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콩아! 한번 더 물어!!

세상에 내 편이 없네 흑...... 슬픔...

콩아 니 주인님 정신 못차렸다!. 물어!뜯어!ㅋㅋㅋㅋㅋ

콩아... 간식 줄테니 크레용님 물어!!!!!!!!!!!!ㅋㅋㅋㅋㅋㅋㅋ

이시간까지 안주무시네요
모모코님 자꾸 죄송한데 새로만들어주신 대문주소 한번만 더주세요
폰으로는 비번때메 못했더니
맞는것같은걸로 바꿨는데 이미지가 더 늘어났네요 ㅠ
이게아닌가해서요
만약이게 맞으면 직전에 했던걸로 바꾸구요~~

ㅎㅎ 정화님 안녕하세요 ~ 늦은시간까지 안주무시다니

자쿠 문제만 생겨서 죄송하네요 다 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번에 해드려야 하는데.. 흑흑

감사해요~
근데 저희집 컴터 해상도 문제일까요?
왜 다른분은 괜찮은데 제껏만 이럴까요 ㅠ

에이 몰라 그냥 쓸께요
모모코님도 넘 고생하셨어요~
제껏 때메 감사해요 시간많이 쓰셔서^^

정화님이 보이는것에 맞춰서 만들어 드려야겠네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모모코님은 잘 보이시면 됐어요~~
너무 수고가 많으셨어서
콩이랑 그시간에 놀아주시는걸로~!

ㅋㅋ 저희집 강아지한테 몇번 물려봤는데 그 때마다 조금 혼내긴했는데 아직도 가끔 물려고 할때가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포기
그리고 간식을 자주줘서 그런지 일반 사료는 잘 안먹어요 ㅠㅠ 조심하세요

저희도 그런가봐요 ㅠ 비슷한 느낌으로 흘러가네요 나중에 아시나요님에게 조언을 구해야 겠습니다 ㅋ ㅋㅋ

ㅋㅋㅋ 말썽을 부려도 얼굴보니 용서되는 콩이..

이놈의 콩이 정마루어제.... 흑

ㅎㅎㅎ 콩이의 재롱을 보면 피로가 싹 날라갈듯 하네요.. ^^ 귀여운 모습 잘 보고 갑니다... ^^

ㅎㅎ화났던것도 풀리지요

콩이 연기력이 대박인데요??ㅋㅋㅋ
마지막 뽀뽀 고마워 콩아..

그쵸 ㅋㅋㅋ 저 애교엔 안넘어갈수가 없어요 ㅠㅠ

아놔 ~ 콩이 자꾸 보니 강아지키우고 싶어지네요 ㅡㅡ;

모모꼬님 저 qna서포터 활동할 동안 집중 좀 하려고 배너 잠깐 내렸어요...말씀미리 못 드려 죄송 ㅜㅜ

캡짱님도 조만간 키우실수도 흐흐
배너는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꼭 제꺼 해야한다는 그런것도 없구여 ㅋㅋ

정말 보기만 해도 너무 사랑스럽네요 ㅠ
저도 저런 애완견 언젠가는 꼭 키우고 싶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ㅎㅎ 세상 귀엽죠 @kilu83님도 사랑스러운 애완견 키우는 날이 오기를 !!빠샤

잘살고 있군요 콩이 ㅋㅋ

완전 가면갈수록 폭군입니다 ㅋㅋ

👨 ㅋㅋㅋ 콩이 엄귀네요.
소리나는 장난감 중에 공기 흡입부에 소리나는게 붙은거면
물고 뜯다보면 작은 플라스틱이 나오기도 해요.
안먹게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삑삑 소리 나는게
너무 시끄러워서 일부러 빼버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강아지용 아닌 일반 인형들은 인형 속에 가끔 모래주머니
같은게 들었는데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들로 가득 차 있어요.
술 한잔하고 탕진잼으로 인형뽑기에서 뽑은 인형 던저 주고 자면
다음날 집이 엉망이 됩니다~ 먹으면 더 위험하구요!

교육을 해도 무는건...콩이 귀에다 작게 속삭이세요. 똥멍청이...
농담이구요. 그냥계속 반복해서 주의 시켜야죠 뭐..ㅎㅎ

헐...정말여 그런게 나오다니 .. 소리나는건 지금도 삑삑거린답니다 ㅋㅋㅋㅋ노래들을때 예민... 인형뽑기 인형은 안좋은 화학물질이 많이ㅡ묻어있다해서 아애 안줬어요 ㅎㅎ 무는건 계속 주위 줘야겠네요 콩이 똥 ㅁ...크흠 ㅋㅋㅋ

한참 방방뛸나이네요 .. ㅋㅋㅋㅋㅋㅋㅋ
산책으로 힘을 다 빼주셔요 !!

그래야겠어요 ㅋㅋㅋ힘이 너무 넘치네요 ㅠㅠ

강아지 이빨이 간지러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강아지 껌 같은거 사주심 아이가 좋아할 것 같기도 한데 제가 반려견을 키워본지 오래라 ..ㅎㅎ콩이 그래도 뽀뽀도 해주네요 ㅎ

물고 오줌 못가리는 것만 못하지 다른건 다 잘해용 ㅋㅋ 개껌을줘도 장난감을 줘도 물어버리는 ㅠ

볼때마다 강아지 키우고싶어져요ㅠㅠ
마지막 움짤은 진짜 대박인거같아요 ㅎㅎ

그쵸 ㅎㅎ 콩이의 뽀뽀에 반하셨을겁니다!

아직 애기라 이가 많이 간지럽나봅니다~
경험에 의하면 크면 다 없어집니다. 저도 손이랑 팔에
흉이 항상있었어요~ 지금은 전혀~그런거 없어요~~

아 정말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ㅎㅎ

너무 이쁜 콩이가 오늘은 조금 투정을 부렸나 보네요.

원래 엄마가 있으면 엄마한테서 배우거나 형제들과 놀면서 배울텐데 혼자서 배워야 하니 모모꼬님이 많이 관심 가지고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봐야겠어요 ㅎㅎㅎ

콩이는 언제봐두 심쿵이네요 ㅠㅠ ...암만 말썽쟁이어두 예쁠것만...같아요

막상 당해보시면 조금 화날수도 있어요 ㅋㅋㅋ 그래도 이쁜건 어쩔 수 없지요~

아직 애기라 천방지축이죠 ㅋㅋㅋ
2살까지는 그런 것 같아요. 요즘 우리 애들은 자는 시간이 조금씩 늘고 있어요. 콩이 사진 보니 애들 어렸을 적 생각나서 흐믓하네요 ^^

헐..2 살까지면 일년반이 남았네요........ 쥬륵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

깨물고 할퀴는것도 어떻게 보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거니 너무 마음두지 말라고 하면
무책임할거 같네요..

그저 숙명이려니 받아들여죠 뭐;;

그나저나 너무 매력적이네요 ㅋ

잘 보고 갑니다.

흑흑 상처만 안난다면 괜찮은데 가면갈수록 쌔져서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