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지나간 일들이 생각나고 그 기억들 때문에 마음이 괴로울 때가 있죠. 흔히들 이불킥이라고도 부르죠.
아니면, 내가 마주치는 사람들 중에 그 사람 앞에서는 말도 못하겠고 긴장되고 불편한 사람이 있으신가요?
그래도 이불킥 정도면 다행입니다.
'도대체 우리는 왜. 이미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 살까요?'
우리는 어쩌면 지금을 살고 있지만 지금을 살고 있지 않을 수 있어요.
지나간 일들로 나 스스로를 제한하고 괴롭히고 있을 수 있죠.
인간 중심적 상담(person-centered)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과 타인이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불일치가 일어나면 심리적으로 갈등이 생긴다고 봅니다.
사람은 긍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요. 그러려면 2가지의 욕구의 '일치'가 일어나야 합니다.
- 자기의 긍정 : 자기에 관해서 긍정적 생각을 하려는 욕구
- 타인의 긍정 : 타인에게 존중, 긍정 받고 싶은 욕구
보통은 가족이 가장 먼저 경험하는 '타인의 긍정' 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지지와 응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매우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우리 자신이 이미 '일치와 불일치'를 경험하죠.
우리는 타인의 긍정과 자신의 긍정을 경험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으면서 성장하기도 합니다.
다시 이불킥 얘기로 돌아가보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을요?
내가 괴로운 그 순간, 내가 나 자신을 인정하고 있는가? 또는 나에 대한 타인의 긍정(존중)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인간중심적 상담에서는 '내가 나에 대해서 긍정할 때'와 '타인이 날 긍정할 때' 일치가 일어나고
'여기(HERE), 지금(NOW)'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there), 그때(then)에서 바꾸지 못할 과거에 갇혀 살면서 괴로울 수 있습니다.
잠깐 하던 일을 멈추고, 쉼호흡을 크게 하면서 힘들어하는 지금의 나를 위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직까지 제가 포스팅 할 때 글의 양에 대해서 완급 조절이 좀 부족하네요.
쓰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인간중심적 상담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보면 어떨까요?
이상, 네오(neo2017)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불킥 증후군 이라고 이름을 붙여야겠군요,
잘 봤습니다.
아 ㅎ이불킥 증후군 ㅎㅎ 그렇네요 ㅎ네이밍을 그걸로 할 걸 그랬네요ㅎ 더 화가 나면 하이킥 증후군도 생각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yangmok701 님 !!
안 좋은 기억은 왜 그리 반복해서 떠오르는건지....ㅠㅠ
맞아요.... ㅜㅜ 반복적으로 힘든 생각들이 떠오르죠... ㅠㅠ
기대되는 컨텐츠입니다.
왠지 저에게 엄청 도움이 될것 같은 느낌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ebus님. 죄송합니다. 이제야 댓글을 드리네요. 꾸준히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