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소리 내어 묻고 답하면 학습 효과가 높아진다"
어떤 어려운 개념이나 깊은 생각에 빠질때, 혼잣말을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때로는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온 혼잣말에 놀라기도 하지만 머리 속에 맴돌던 내용을 스스로 되내이고 나면 애매한 내용이 좀 더 명확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실제로, 자기해설 self-explaining 학습전략을 연구한 일리노이대 심리학과 브라이언 로스 Brian Ross교수는 직접 생소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하여 증명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자기해설학습은 스스로에게 '이것이 무슨 의미고 왜 그러한가?'라고 질문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 과정에서 실제 목소리를 내어 되내일 때 더 효과적입니다. 자기해설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3배 더 많은 양을 학습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자기해설 학습법을 적용하는 4단계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혼잣말은 말을 한다.
혼잣말은 메타인지 metacognitive ability (내가 무엇을 알고 알지 못하는지 인지)를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며, 이것은 사고력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왜?'라고 묻는다.
'왜?'라는 질문은 해당 사항에 대해 호기심을 일으키고 이렇게 연결되는 질문들로 나아가 심도있는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3. 요약한다.
요약은 나만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는 행동으로 더 오래 기억에 남아 근본적으로 학습하는데 유익합니다.
4. 연결시킨다.
새로운 정보와 기존 정보를 잇는 연결을 통해 더 이해도를 높이고 강하게 기억에 남길 수 있습니다.
이제는 혼잣말에 놀라지 마시고 자유로운 장소에서 열심히 혼잣말하면서 효과적으로 자기 개발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스스로 소리 내어 묻고 답하면 학습 효과가 상승한다(율리히 보저), Harvard Busines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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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깨우쳐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배움이 있군요 ㅎㅎ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글을 쓰다보면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막히는 경우가 많죠. 그건 결국 몰랐다는 얘기..
저도 생각보다 알고 있다고 착각한 경험이 많더라구요~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완전히 이해한 것이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자신에게 설명하는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네~ 먼저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어야 설명을 할 수 있으니 비슷한 이유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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