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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steemit] '생각의 가치'보다 '활동의 가격' (1/4)

in #kr7 years ago

네. 맞습니다. 특히나 다른 SNS와 다르게, 좀 더 사용자 간에 품앗이 느낌이랄까, 묘하게 그런 느낌이 있어요. 같이 (약간씩은 다르더라도) 공동의 목적 - 이른바 생태계 - 을 위해 노력한달까, 그런 느낌도 좀 들곤 합니다.

사용자가 많아지면 분명히 지금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계층적인 '시장'이 구성될수도 있을 것 같고요, 개별 커뮤니티의 입장이 좀 더 강조될 것 같기도 해요. SMT도 그러한 맥락에서 보고 있습니다. :)

지금 정도의 사용자에서 좀 더 사용자들이 늘어나려면, (개인적으로는) 결국 탐색과 소통의 비용을 줄여야한다고 보고 있기는 합니다. 내가 원할 때 적절한 정보와 의견을 적절한 공간을 거쳐 주고 받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