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엄마와 '판교'로 외출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집에 올 때 길 잘못들어서 빙빙 돈 덕분에 멋진 야경도 봤어요 ㅎㅎ 이 날 퓨전 중식당에서 저녁먹고 현대백화점 가서 청바지 득템하고 왔습니다! 반대로 된 것 같지만 어머니가 사주셨어요 ^^;; 판교에 수많은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맛집들이 많지만 차알 여기 괜찮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도 딱 한 자리 남아있었기때문에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판교 차알
백현동 530 알파리움 타워 2동 204호
031-701-7679
지하에 주차 가능(최대 3시간)
판교 현대백화점에도 먹을 곳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조용한 음식점에서 먹고 싶어서 알파리움 타워로 왔습니다. '차알'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현대백화점에서는 도보로 6분 정도 걸려요.
저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엄마에요.
퓨전 중식당이다보니 메뉴가 정말 많았어요!
랩 더 치킨 20,500원
레몬 크림 쉬림프 24,500원
차돌 마라탕면 12,500원
개인적으로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레몬크림새우에요.
새우 살이 오동통하고 겉에 튀김도 너무 맛있었는데 소스도 달콤 새콤 괜찮았어요.
이건 랩더 치킨으로 꼭 베이징 덕을 먹는 것 같았어요. 마장소스와 파채, 고수를 넣어 싸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고요. 같이 나온 버섯 소스도 독특했어요.
이건 엄마가 맛있다던 차돌 마라탕면! 마라탕 국물에 차돌을 정말 듬뿍 넣어주셨어요. 저희 회사 근처에도 차돌짬뽕집이 있는데 거기는 정말 차돌박이가 조금 들어있거든요.. 그래서 감동했던 것 같아요.
또 먹고 싶다 :) 이번주는 친구들과 평일 약속이 많아요. 오늘이 월요일이라는게 믿기지 않아요!
새해 다짐 중 하나가 (회사에서 적당히 일하고 자아실현은 외부에서)였는데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직장동료와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먼저 이야기하자고 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회생활은 사람이 다 인 것 같더라고요. 워낙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행복해하는 성격이라 그런가봐요!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태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와~차돌 마라탕면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훠궈나 짬뽕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완전 추천드리고 싶어요
포스팅하는데 많이 익숙해진거같아요 읽기 편한포스팅이네요 ㅋㅋㅋ 사회생활은 사람이 다에요ㅜㅜ 일은 뭐 힘들어도... 하고 마는데 사람문제는 답이 안나와요ㅜ
그래요? 감사합니다!!! ㅎㅎ 적응하기 시작했나봐요.
그러게요 ...사람이 다라고 생각해서 너무 조심하다보니 소심해지는 것 같기도해요 ..
'차알'이라고해서 차를 잘 아는 건가? 했네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하하 (?) ㅎㅎㅎㅎ 찻집 차리면 사용하시길 바라용 ㅎㅎㅎㅎ
@먹스팀 백현동 530 알파리움 타워 2동 204호
주소 인식이 잘 되지 않아서 봇이 출동을 못했었네요 ㅜㅜ
본문에 '주소:'라는 키워드와 함께 주소를 적어주시면 좀더 잘 찾아온답니다. ^^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댓글에 있는 주소 [백현동 530 알파리움 타워 2동 204호]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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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네! 가이드 감사합니다 ^^
정말 맛있겠군요!!
역시 닭불고기보단 차돌 마라탕이 더 끌리네요..ㅎㅎ
ㅎㅎ 요즘 추워서 따끈한 국물이 더 땡기고는 하죠~
노다님 글 올리시는걸 보고 팔로를 결심했습니다. 아무나 팔로하지 않거든요. 제 마을에 주민이 누가 되느냐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반갑습니다.
우리 찻집에도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