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큐레이터 중에서 속하지도 않습니다.
소각과 관련하여 스코판의 구조적인 이야기를 하다보니 큐레이팅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씁니다.
스팀잇은 당연히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은 더 많은 혜택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저 또한 이부분에 당연히 동의합니다.
또, 모든 어떤 사회든 연이라는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특히나 돈이 걸려있다면 그는 더 중요해지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고도 없이 무조건 나 이러니까 너희가 챙겨줘여지 라는건 말도 안되는 변명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스코판이 신규유입자가 정착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한 것인데, 공짜로 보상을 받아가는 상황으로만 취급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신규 유입자도 돈 된다고 하면 위험 무릅쓰고 합니다.
결국 살아남는 사람만 살아 남는거지 떠나는 사람을 굳이 붙잡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sct의 가치를 받치고 있는 것은 누구의 돈인가요? 기존 스팀잇 유저들의 돈입니다. 시장을 통해서 신규 유입자의 돈이 들어왔을까요? 글쎄요... 확대해서 생각해도 잠시 떠나갔던 스팀잇 유저까지는 포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sct의 가치는 스팀 안에서는 높아졌을지 몰라도, 아직은 시장에서의 스팀의 가치가 생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이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고요. 신규 유입자가 돈 된다고 하면 위험 무릎쓰고 한다고 하셨는데, sct에서 하루에 1000 sct 이상 찍히는 글을 보며 유입된 신규 가입자는 몇이나 됩니까? 살아남는 사람만 살아남으면 고인 커뮤니티가 되는 위험성도 생기는 겁니다.
신규 유입자분들 혹은 말씀하시는 부재 의 분들은 1이라도 소각하고 좋은 글 쓰고 소통해서 받아가도록 노력하면 됩니다.
이 부분에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제가 제 지인에게 스팀을 임대해주며 스팀잇을 소개했고, 똑같이 블로그 쓰듯이 쓰고, 이웃들과 잘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러 기본적인 팁들도 설명해주었는데 적응이 어렵다는 이유로 몇 번 시도를 하려다 그만두었습니다. 소각, 블록체인. 적응한 유저들에게는 쉬운 이야기일지 몰라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는 스팀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