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cine (25)in #ladybird • 7 years ago레이디 버드-철모르던 우리가 철들었다고 느껴질 때...중2병이라는 것이 있죠. 사춘기와 별개의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지만 저는 왜 고2도, 초2도 아닌 중2에 그런 고비가 찾아오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물론 그 고비라는 것이 허세를 품고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내 멋대로 살고 싶다 보니 하게 되는 돌출 행동들을 떠올려 보게 됩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은…songcine (25)in #bewithyou • 7 years ago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엄마를 기다리는 아기 펭귄처럼, 선녀를 보낼 수없는 나무꾼의 심정처럼...따스한 봄햇살이 다가옵니다. 이제 두꺼운 패딩을 입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날씨입니다. 이런 날에는 사람 냄새나는 멜로 영화가 보고 싶은 시점이기도 하죠. 2004년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었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비가 오면 나타났다가 비가 그치면 사라져야 하는 슬픈…songcine (25)in #littleforest • 7 years ago리틀 포레스트-초보 농부의 마음이 자란다, 우리의 청춘도 자란다.잔액에 돈이 한 푼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죠. 도시에서 살면서 아무것도 좋아질 상황이 되지 못한 시점에서 지방의 극장에서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혼자였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행복했던 1년의 그 순간은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혜원도 그러했을 것 같습니다. 혜원은 남친과의 이별과…songcine (25)in #blog • 7 years ago스팀잇을 시작합니다.가난한 블로거에게 가장 큰 문제는 수익창조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과거 이명박 & 박근혜 정권 때 영상물 등급 위원회나 국가 보훈처에 글을 쓸 뻔했지만 제가 그 복을 차버리기도 했죠. 현정권에 입맛에 맞는 글을 쓰고 싶지 않았던지라 거부 했고 신념대로 살았습니다. 그 사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