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CommentsPayouts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사는 게 재미없다고 느껴질 때 필요한 것 (2019년 02월 25일 오전 00:41 마침)오늘은 괜히 뜬금없는 이야기를 하나 쓰고 싶다. 누구나 한 번 즈음은 생각해볼 수도 있고, 겪어보기도 하는 게 바로 이런 느낌. 사는 게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지인분이 잠시나마 삶을 놓아버리려고 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런데 생존본능이 1초도 채 지나지 않아 도로 돌아오더란 이야기를…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사라진 기억 - 고마웠던 그 사람을 떠올리며...벌써 20년 전의 일이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어떻게 그냥 참고 견디며 살았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던 대학시절이다. 그 시절 힘들었을 때 날 도와줬던 누이가 있다. 같은 교회에 다니던 누이였는데, 군대 가기 전 잠깐 얼굴 보고 인사를 하며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 벌써…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오늘의 일기 - 아이디어와 도전어떤 일을 하든 가장 중요한 건 추진력인 것 같다. 일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많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들을 함께 일하는 이들과 논의해본다. 현실성에 대해서 따져보고, 전망에 대해서, 방법론에 대해서, 결과에 대해서 각자의 생각들을 나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도입해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tutorcho (58)in #kr • 6 years ago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 - 나의 일과 유희명절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주 5일 근무를 하는 분들은 이틀만 일하고 다시 주말을 맞이하겠지만, 난 3일을 일하고 일요일의 휴식을 맞이한다. 마침 또 출근을 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날씨는 추워진다고 한다. 명절 때 집에서 빈둥거릴 때 추웠으면 좋으련만, 다 끝나고 밖에 나갈 일이 생기니 추워져서 내…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사람들오늘은 하루 종일 쉬며 놀았다. 영화도 한 편 보고, 초저녁엔 이른 잠도 조금 자고. 그리고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는데, 관련 동영상이 계속 나와서 보다 보니 시간이 벌써 자정이 넘었다. 오늘은 유튜브 감상기로 일기를 한 번 써볼까 한다. 먼저, 유튜브가 대세라는 걸 입증하는 것처럼 엄청난 양의 콘텐츠를 무수히…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오늘의 일기 (2019년 02월 03일 오전 2:50분 마침)구정 연휴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토요일도 수업이 많아서 7시가 좀 넘은 시간 퇴근을 하고 조카들을 아버지께서 함께 태워서 고향으로 내려가셨다. 그동안 못 봤던 TV 프로그램들을 보고, 공감도 많이 하면서 휴일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제 잘 시간인데, 그냥 자기 아쉽고, 또 스팀잇 내에서 리스팀도 했지만 좋아하는…tutorcho (58)in #kr • 6 years ago하루를 시작하는 짧은 생각 (2019년 01월 31일)평론은 쉽고, 실천은 어렵다. 어느 대학 선배로부터 난 학원 강의를 아주 일찍 시작했다. 대학시절부터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직업이 된 셈이다. 20대 시절 술자리를 자주 가졌다. 나보다 10살은 연상인 선배들과 자주 어울렸는데, 젊을 때는 누구나 그러하듯 비판에 아주 익숙해서 무언가를 비판할 때, 선배가 딱…tutorcho (58)in #kr • 6 years ago경제적 자유를 찾는 이유 -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가내게 언젠가부터 들었던 생각인데,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재미있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던 게,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가 일부 특성에 한정해서 비교해 보자면 과거 노예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다. 과거의 노예는 비자발적으로 일을 했고, 현대의 우리는 자발적으로 일을 하지만…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오늘의 상념 - 주말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남기는 글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왜 사느냐라는 질문일 것 같다. 토요일 주말 수업이 끝나고, 어제부터 오늘까지 그야말로 푹 쉰 덕분에 지나간 시간이 아쉽고 해 놓은 일은 없지만 그래도 주말에 뭘 하며 놀았는지 정도는 기록을 해둬야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요즘 시청률이 치솟아 올라가고 있는 스카이캐슬을…tutorcho (58)in #kr • 6 years ago2019년 01월 11일 -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구나...방학 시즌이 시작되면서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덕분에 일기도 점점 밀려 벌써 마지막 일기를 쓴 게 일주일이나 지났다. 이번 주에 고3이 된 조카들이 방학기간을 맞아 올라와서 우리 집에서 숙식을 하며 지냈다. 내 스케줄 때로 오전에 함께 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밤 10시에…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아이들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 - 수업시간의 즐거움오늘은 자기 전 수업시간의 즐거움에 대해 한 번 써보고 싶다. 내가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 절친한 형님이자 지금 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국어 선생님이 질문을 하셨다.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지. 답은 재미없는 선생님이다. 공감하는 내용이다. 수업은 무엇보다 상호작용이다. 무언가를 설명하고…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자신감과 자존심 - 나를 버티게 해주는 힘오랜만에 또 일기를 써본다. 내용 없는 일과의 반복은 기록해봐야 다시 읽어볼 것 같지 않고, 영감까진 아니라도 무언가 생각이 떠올랐을 때 글을 쓰는 게 좋다는 생각에 매일 일기를 쓰려던 새해 결심은 수정해야겠다. 그리고 실상 너무 바쁘다. 할 일은 많고, 몸은 하나라서 아침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해야 할 일들을 하다…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인생 5복을 누리시길...뜬금없이 갑자기 인생 5복이 뭔지 찾아보고 싶어 졌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란 인사를 주고받는데, 어떤 복을 누리시길 구체적으로 원하는지 생각해보면 막연할 것 같아서 지식인을 뒤져보니 이렇게 나온다. 《書經(서경)》<周書(주서)> 洪範(홍범) 편에 五福(오복)은 壽(수), 富(부), 康寧(강녕)…tutorcho (58)in #kr • 6 years ago2019년을 기대하며... 새로운 한 해의 시작해가 바뀌는 시간은 늘 새로움을 주고 기대감을 준다. 어젠 고등학교에서 대학시절로 가던 1995년의 일기장 내용을 우연히 살펴봤다. 작은 노트에 적어 놓은 글을 보며 그 당시 심정을 생각해 보았다. 남자들의 인생에서 다시 돌아가기 싫은 시기를 꼽으라면 군입대시기가 첫 째를 차지할 것 같고, 둘째는 고3 시절일 듯…tutorcho (58)in #kr • 6 years ago마음을 비우는 연습이 필요한 때 - 2018년 한 해를 돌아보며...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간다. 이제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하루도 주말의 여유를 그저 영화를 보며 즐겼다. 두 편의 영화를 봤다. 하나는 영화평이 꽤 좋은 '완벽한 타인'이다. 이 영화 제목은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이해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인…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자기 소개서 - 나를 소개하는 글을 쓴다면...어제 브런치에서의 첫 일기를 기록했으니 두 번째 일기도 의무적으로 쓰기로 했다. 일기란 하루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한 혹은 생각에 대한 기록일텐데, 일상사가 늘 비슷한 우리 직장인들의 삶에서 별 다른 사건이 없다면 오늘 내가 해보고 싶은 생각을 기록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무슨 내용으로…tutorcho (58)in #kr • 6 years ago하루를 기록하는 삶 - 브런치 입성 기념오늘은 브런치에서 기다리던 메일이 왔다. 브런치 작가가 된 것을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한 번 실패를 하고 나서 스팀잇에 쓴 글을 바탕으로 다시 도전을 해봤는데, 의외로 브런치 작가로 선정해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기왕 글쓰기를 시작한 만큼 매일 쓰는 습관을 조금씩 들인다는 생각으로 다시금 부지런히 일기를…tutorcho (58)in #kr • 6 years ago출근 전 매직다이스 후기방금 스팀잇 광고에 있는 매직 다이스를 한 번 해봤다. 게임을 하기 무지하게 쉬운데, 이것참... ㅋㅋ 조금 따고 그만 뒀는데, 이건 그냥 도박게임인데.. 이게 가능한가?? 참.. 여하튼... 재미난 게 하나 생겨서 심심할 때 해보면 되겠다. 2 스팀 정도 딴 것 같으니 그것만 가지고 심심할 때 놀아봐야겠다~…tutorcho (58)in #kr • 6 years ago하루 종일 영화로 보낸 휴일오늘은 하루 종일 영화만 봤다. 가끔은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데, 오늘같은 날은 영화로 하루를 채우며 기왕 재미있게 본 김에 소개좀 간략하게 해보려고 한다. 소비를 많이 해야 경제가 돌아가는 데, 집에서 월정액을 끊고 보는 영화채널에서 실컷 공짜 아닌 공짜 영화만 잔뜩 즐겼다. 무려 네 편의 영화를 소개해볼까…tutorcho (58)in #kr • 6 years ago2018년 12월 23일 낮 12:03 시작매일 일기를 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매일 한 문장이라도 무언가를 쓴다는 게 쉽진 않다. 물론 꼭 무언가를 써야한다면 베끼면 된다. 필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문제는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을 온전히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이다. 소위 글 솜씨가 있고 잘 쓴다는 이들이 글을 못 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