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er (28)in #kr • 7 years ago세상에서 가장 슬픈 낙서소년은 하얀 분필로 자신의 다리를 그려 넣고 있습니다. 한때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람쥐처럼 달리던 자신의 다리가 너무도 그리운가 봅니다. 어설픈 그림으로라도 그 흔적을 찾아봅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사라진 소년의 다리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아직 이 세상에는, 오직 자신들의 욕심과 탐욕 때문에…twiter (28)in #kr • 7 years ago항상 지키고 있어야 하는 품성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전국에 방을 붙였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귀족이 아니라 평민이라도 벼슬을 내린다' 나라 안의 많은 사람이 궁궐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왕은 이른 새벽 시간에 궁궐 앞에서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제시간 시험을 치르러 오지 못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왕궁 앞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