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버들붕어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퀵"입니다.
2011년도 개봉했던 조범구 감독의 작품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외국영화인 "스피드"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스피드"는 버스에 폭탄이 장착되어 있는데 버스가 멈추면 폭발한다는 내용이죠.
우리 나라 영화인 "퀵"도 버스가 아닌 오토바이라는 점만 다르고 소재가 비슷하죠.ㅋㅋ
개요 : 액션 한국 115분 2011 .07.20 개봉
감독 : 조범구
출연 : 이민기(한기수), 강예원(아롬), 김인권(김명식)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줄거리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
헬멧을 벗어도, 질주를 멈춰도 폭탄은 터진다!
스피드 마니아인 퀵서비스맨 기수! 생방송 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돌 아롬을 태우고 가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헬멧에 폭탄이 장착 되어 있다는 경고와 함께 30분 내 폭탄 배달 미션을 완수하라는데……
도심 한복판, 사상 초유의 쾌속질주가 시작된다!
제작비가 100억원이 들어간 나름 돈을 쓴 영화인데요. 아무래도 폭파신이라던지 오토바이를 타고 곡예를 하는 장면등..액션신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작비에 비하면 영화는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거 같습니다.
서두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너무 스피드 영화를 베낀게 아닐까? 영화 보는내내 외국 영화 "스피드"가 생각이 나더군요.ㅎㅎ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특정 영화가 계속 생각나는것도 정말 흔하지는 않은일인데 말이죠.
스토리도 사실 조금 빈약한 듯한 느낌이 들고 단순하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괜찮을듯 싶습니다.화려한 액션씬과 함께 코미디가 적절하게 섞여 있는데 그렇다고 엄청 웃긴 코미디는 아닙니다. 보다보면 좀 어이 없는 장면들도 나오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봐야 할 영화입니다.
조연들의 연기도 제법 괜찮았어요. 특히 김인권 배우는 다른 영화에서도 눈에 띄는 코믹 영화를 보여주는데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믿고 볼수 있는 배우네요.^^
주인공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보니 영화속에 오토바이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시내 한복판에서의 추격씬 장면도 나오는데 배경을 cg로 처리했다고 하더군요. 영화 볼때는 몰랐었는데 나름 우리나라도 제법 기술이 많이 발달된거 같아요. 이 때가 2011년도였으니 ㅎㅎ
아직 안 보신분들은 그냥 심심할때 심심풀이용으로 보기에는 괜찮을듯 싶습니다. 굳이 보려고 찾아서 보기에는 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ㅋㅋ
참고로 이때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마동석 배우도 나온답니다. 저 당시만 해도 마동석 배우 존재를 몰랐었으니...나오는줄도 몰랐었네요.ㅋㅋ
-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77175?language=ko-KR
- 별점: AA
@tipu curate
Upvoted 👌 (Mana: 32/48)
스피드랑 비슷한 구조네요 1분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던 영화 죠. ㅎㅎ
동석이형도 나왔었다니 ㅎㅎㅎ
dblog 태그도 달아주시면 함께 보팅됩니다^^
dblog태그는 뭐져? 찾아봐야겠네여
극장에서 재밌게 봤었는데 저도 마동석씨 나온 줄 몰랐어요. ㅎㅎ
저도 티비에서 할 때 그냥 봤던 영화입니다.
보다보면 폭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강예원이 너무 천방지축 튀어서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작비가 100억이나 들어갔군요.
제작비 대비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대하고 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