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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u m f i e s t asexy guy (Radio edit)
상상력을 자극하는 음악들은 재밌다. 어차피 스팀잇에 미성년자도 없고, 이 정도는 뭐 크게 상관없지 않나 싶어, 15금과 19금의 경계에 걸친 음악들 포스팅도 재밌겠다 싶었다.
주제가 주제다 보니 sexy guy 는 음악을 만든 이의 이름도 굉장하다.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지만 해당 단어로 구글링을 하면 아주 그냥 난리도 아닌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Cumfiesta 는 Jesper Daze Zar 가 본명인 덴마크 출신 디제이의 프로젝트 명으로, 십 년쯤 전에 잠깐 굉장히 핫했다. 핫했던 이유는 음악을 들어보시면 알 수 있는데, 가급적 혼자 그리고 헤드셋이나 이어폰으로 들으시길 권한다.
Cumfiesta - Sexy Guy (Radio Edit)윈앰프로 방송을 하던 시절에도 종종 틀고는 했었는데, 뜬금없이 틀어주면 어쩜 그리들 좋아하던지. 기승전 그것으로 이어지기만 하면 갑자기 화색이 도는 사람들이 많다. 역시 말초적 재미가 최고인가 보다. 참 재밌었던 기억이 많다. 신기하게도 남자보다 여자들의 환호가 참 대단했는데, 새롭고 참신한 경험이었다랄까.
2008년에 릴리즈 된 곡으로, 상당히 센세이션을 일으켰었기에 각종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자주 튀어나오던 튠이다. 유럽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클럽에서도 꽤나 자주 플레이 됐던 튠이다.
e. v i aoppa can I do it?
물론 우리나라에도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하는 곡이 있다.
마찬가지로 19금 텐션을 타서 틀면 참 사람들이 좋아라했던 곡인데, 2009년 즈음에 릴리즈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에 가사가 선정적이니 뭐니 하면서 살짝 언론에서도 다뤘던 적이 있다.
물론 다 들어보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부분을 잘 피해나가고 있지만, 우리말이 그렇지 않나. 끝까지 듣지 않으면 오해하기 참 쉽다는 거. 여튼 굳이 그게 하고 싶다면 물어보지 않아도 되는데 왜 자꾸 묻는 걸까. 물론 하고 싶다는 그것은 당신이 상상하는 그게 아니다.
E. Via - 오빠 나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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