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화의 스토리들이 큰 줄기에서는 비슷한 계열의 패턴을 따르는거 같지만 아무래도 그 안에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섞여있다. 경찰의 비리를 중심으로 증인을 보호하려는 영화도 다수 있지만 그 이야기는 매우 다양했던거 같다. 오늘의 리뷰영화도 큰틀에서는 증인, 그리고 비리 경찰의 이야기를 다루고있지만 굵직한 스토리가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준 작품이었다.
잭(브루스 윌리스)은 뭔가 모르게 힘빠져보이는 경찰이다. 범죄현장을 잠시 지키라고 시키면 주방에서 술을 찾아 마시고 있거나 일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어보인다. 다리도 절고 항상 술에 취해있고 그야말로 오늘 당장 해고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경찰인데 그에게 간단한 임무가 주어진다.
두시간 안에 16개 블록 떨어진 법원에 증인을 이송하는 임무다. 유치장에서 증인 에디(모스 데프)를 데리고 자신의 차로 이동하는데 에디는 너무나도 수다스럽다. 짜증난 잭은 차를 세우고 술을 사러가는데 그 사이에 차로 접근한 괴한이 보이고 놀란 잭은 총을 쏴 괴한을 제압하는데...
영화를 보는내내 분명 브루스 윌리스인거 같은데 아닌거 같기도하고... 이런 느낌으로 봤는데 콧수염때문에 아닌줄 알았다. 평소 액션영화에서 그의 이미지처럼 뭔가 엉성해 보이지만 사건을 겨우겨우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긴장감을 높이기에 알맞은 캐릭터였다. 엉성해 보이는 경찰과 수다스러운 증인이 어렵게 법원으로 향하는 이야기가 단순한 스토리로 몰입감을 높여주는 작품이었다.
여러 명의 괴한을 피해 근처 술집으로 대피한 잭과 에디는 경찰의 지원을 요청하는데 프랭크(데이빗 모스)와 동료들이 찾아오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에디가 증언을 하게되면 서장부터 대부분의 팀원의 비리가 폭로되어 구속될테니 사고를 위장해서 그를 죽이자고 설득하려하는데...
잭은 반대하며 동료의 다리를 쏜 뒤 에디를 데리고 도망가는데... 수많은 경찰들을 따돌리고 두시간 안에 법원으로 향하는 길이 쉽지 않다. 동생집에 들러 총을 챙길때도 찾아온 경찰들과 총격전을... 좁은 도로와 건물 사이를 통해서 겨우겨우 탈출해 나가지만 너무나도 아슬아슬하다. 결국 그들을 피해 버스에 올라 도망가지만 타이어를 쏘며 추격하는 경찰들에게 포위당하고 만다.
과연 잭은 비리경찰로부터 에디를 보호하고 법원에서 증언할 수 있을까?
전형적인 브루스 윌리스 스타일의 액션영화다. 다리가 불편한 술주정뱅이 캐릭터로 나와서인지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오히려 겨우겨우 도망다니는 모습이 더 스릴있게 느껴지는 화면구성이었다. 스토리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등장인물도 많지 않아 영화 자체에만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물론 '다이하드'류의 작품처럼 엄청난 액션이 나오지는 않아 아쉬웠지만 '브루스 윌리스'표의 액션영화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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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A
세상에 참 부정부패가 많아요~~
편안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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