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인생의 어느시기에 일이건 무엇이건 미쳐버리는 시기가 있는거 같다. 주변에서 볼때는 정말 미친사람처럼 열정적인 모습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그런 열정이 인간이 절대로 할 수 없을것만 같은 일들을 만들어내는데 그런 일들이 신의 계시를 받아 일어나는 일이라 말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오늘의 리뷰영화는 정말 많이 제작된 이야기인데 우리모두가 잘 알고 있는 그런 이야기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백년전쟁을 통해서 길고 긴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전쟁의 향방은 프랑스가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었고, 어린 소녀 잔(밀라 요보비치)이 살아가고 있는 마을 로렌에도 영국군의 침략으로 시민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바로 자신의 눈앞에서 언니가 죽어가는 모습을 본 잔은 그 충격으로 영국군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그 일 이후로 마치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는것처럼 어떤 형상에 의한 메시지가 머리속을 괴롭히는데...
잔은 신의 메시지를 듣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 전쟁의 혼란때문에 즉위하기 못한 '샤를 7세'에게 군대를 지원해주면 프랑스를 구원하겠다고 계속해서 애원한다. 계속되는 부탁에 샤를 7세는 그녀를 시험해보고 신기하게도 숨어있던 자신의 존재를 맞추고 신뢰를 얻어 군대를 얻어내게 된다.
어린 여성이 전쟁터에서 지휘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던 군인들은 그녀를 무시하는데...
어릴적부터 잔 다르크의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지만 자세한 내용까지는 잘 몰랐다. 하지만 이 영화를 계기로 구체적인 내용들을 알게 되었고, 수백년이 지나 알게된 것들이 모두 사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신비로운 이야기에 매료되어 버렸다. 전쟁터에서 정말 미친듯 뛰어다니는 밀라 요보비치의 모습은 상상속에 존재하는 '잔 다르크'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녀는 미친듯 군사들을 독려해 오를레앙 전투에서 승리하며 영국군이 우세하던 전쟁의 전세를 뒤집어 버린다. 갑자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프랑스는 이 틈을 타서 '샤를 7세'의 즉위식을 올리게되고, 잔은 일약 영웅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재정이 어려운 프랑스 왕실에게 계속되는 전쟁이 부담으로 다가왔고, 여성이 전투를 지휘한다는 점,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결국 군대의 지원을 더이상 하지 않는다. 더이상 싸울 동력을 잃어버린 잔은 부르고뉴 전투에서 체포되고 마는데...
프랑스 왕실에서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영국군이 그녀를 데려가 처형할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영화의 결론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만, 밀라 요보비치의 열연이 너무나도 볼만하고, 전투장면은 나름 멋지게 촬영되어, 볼만하다. 하지만 신의 계시를 받는 장면과 체포된 이후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장면, 길고 긴 재판 장면 등이 조금은 지루하게 만들어주지만, 나름 화려한 캐스팅이 그런 지루함을 날려버리기는 충분했다. 뤽 베송 감독, 주연에 밀라 요보비치, 존 말코비치, 페이 더너웨이, 더스틴 호프만 등이 출연했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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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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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A
볼만 한가 보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이벤트 참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