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컴백홈의 가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왠지 영화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포스터에서도 느껴지시죠?
아주아주 오래된 영화 입니다.
하지만 이게 또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 많이 알고 있는 작품이예요.
'사랑의 블랙홀'
그쵸.. 사랑은 블랙홀 같아요.. 빠져들죠 ㅋㅋ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성적은 별로 안 좋았다고 합니다. 역주행의 아이콘 또는 훗날 재평가가 되는 그런 영화예요.
간단히 말하자면 남자주인공이 어느날 기묘한 일이 발생해요...
타임워프..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죠..
일상이... 여러분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처음엔 신기하고 재미있었겠지만 계속 된다면 정말로 무서울지도 모르겠어요..
주인공도 아마 비슷해요.. 처음엔 신기해 하다가 이내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해보죠
물론 나쁜짓도 해보구요.. 그러나 계속 반복되니 이것은 이내 공포처럼도 다가옵니다.
물론 로맨틱 코메디 답게 여주인공의 마음을 사려는 시도도 합니다.
옛날 영화여서 그런지 결말은 교훈적이고 훈훈합니다.
하지만 이영화는 보는이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달라지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 것 있자나요.. 같은 장면을 봐도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른것..
아마 반복되는 주인공의 하루하루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들 마다 와 닿는 장면들이 따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결론은 The power of LOVE!!!
주말에 나름 훈훈한 옛스러움과 생각의 시간도 함께 느끼시려면
블랙홀에 한번 빠져 보시는 것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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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러번 본 영화네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
옛 영화여서 그런지.. 영화 자체가 편안하고 볼 때마다 다른 생각도 들고 하는 그런 영화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