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operability
Interoperability란 상호운용성이다. 상호운용성은 시스템간의 인터페이스/프로토콜을 통해서 통신/운용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가상화폐에서는 크게 두가지로 그 운용성을 나눈다.
- 가상화폐간의 상호운용성
- 은행/보험사와의 상호운용성
각각에 대해서 살표보기로 한다.
가상화폐간의 상호운용성
현재 총 1500개 가까이 되는 토큰 및 코인이 나오고 있고, 그것들마다 장/단점 들이 존재한다. 미래에는 하나의 코인이 전체를 다 아우르는 형태보다는 그 기능에 맞는 각각의 코인/토큰 들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더리움이 갖고 있는 스마트컨트랙트의 경우는 이더리움 하나로 그 역할이 제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Cardano에서는 여러 코인들의 상태 및 가치를 교환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가치 교환의 경우 현재 중앙화되어있는 거래소를 거치지 않으면 교환이 불가능하지만, Cardano를 매개체로 하여 거래소 없이 교환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그 화폐의 상태(state) 역시 참조가 가능하여 훨씬 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컨트랙트의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
Fiat Currency와의 상호운용성
개인적으로 가장 ADA가 주장하는 기능성 중에 가장 호기심이 가고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결국 Fiat Currency(국가가 발행한 화폐)와의 상호운용성이다.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화폐로써의 가치를 갖기 어렵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 왔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meta data를 transaction에 선택적으로 넣어서 누가/누구에게/왜 보냈는지 데이터를 추가하여 compliance 이슈를 확인한다고 한다.
이 부분에 가장 관심을 갖는 이유는 결국 이 문제가 기술로 해결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 은행에서 달러를 원화로 송금을 하게되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누가, 언제, 얼마를, 누구에게, 왜 보냈는지를 기록하여 각각의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은 관계 부처에 전달하게 되고, 실제 거래는 은행 대 은행으로 처리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크립토에 들어오려면 실제 비지니스 적인 측면에서 정부와 은행과 끊임없는 의사소통과 비지니스 디벨롭먼트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부분들이 Cardano 팀이 갖고 있는 Business에 대한 역랑을 확인할 수 있는 필수적인 마일스톤이 되기 때문이다.
위 두문제가 실제로 해결된다고 했을 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은행/보험 등 분야에서 훨씬 다양하게 가상화폐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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