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예술 쪽은 거의 접할일이 없는 저같은 문외한도 재미있게 읽어내려 갔습니다.
대학 측이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그림이 소실된 게 참 아쉽네요. 천정화라면 스케치보다 분명 더 웅장하고 멋졌을 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 <의학>이 굉장히 좋네요. 저희같은 일반인은 병원을 찾을 때 의사 및 의료진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며 절대적 약자가 될수 밖에 없죠, 게다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까지.. 그림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구도 설정 등에서 이러한 느낌이 더 와닿았단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리스팀 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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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생사에 대한 고뇌는 의학이 발전한다고 해도 끝이 없을것 같습니다 :) 바다소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