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발견 - Part17
#art #kr-art #scribble #kr-newbie #kr
오랜만에 유물발견을 올립니다. 이건 2002년도 유물이네요.
2002년이 시작이었는지, 더 이전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그때 연습장을 하나 만들어서 매일은 아니지만, 생각이 나면 끄적거리곤 했습니다.
연습장의 이름은 '퇴근전 30분'
하루 중 여유가 있을때 그림을 그리고,
퇴근전 30분까지 완성하기 였기 때문에, 저런 이름을 적어두었습니다.
역시 남아있는게 많지는 않지만,
드림바드에 올렸던 북구신화, 무기사전, 판타지사전의 그림들
다음으로 가장 많이 남아있습니다.
제가 여자를 워낙 못그려서 여자를 참 많이 그렸었습니다.
잡지나 사진을 보고 그리는 경우도 있고,
생각해서 그리는 경우도 있고,
지나가다 본 모습을 떠올려서 그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그다지 늘지 않았다는 건, 제 실력이 모자란 탓이지만요.
#PS
참, 퇴근전 30분 그림 중에는 작은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그건 뭘까요~? ^^
'어쩐지...저녁'이란 만화가 떠올랐습니다.
그림의 비밀...민소매에 목도리가 신경쓰여요.
아, 어쩐지 저녁.. 저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림의 비밀은 이번 편에 국한된 건 아니구요.
유물발견 중 '퇴근 30분전'시리즈 전체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사실 비밀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번은 첫번째 편이었으니~ 작은 힌트하나. 이번 편에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
지우개를 쓰지 않는다??
음~ 아쉽게도 아닙니다~ ^^; 저 지우개 엄청 많이 쓰거든요.
쓸데없이 잡선을 많이 넣으면서 그림을 그리는 타입이라..
지우개는 필수입니다. 그림을 못그릴수록 이런 잡선이 많아진다던데..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