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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물귀신 / 커버 이미지 추가

in #art8 years ago

오 대문그림!
칙칙~하지만 그 속에 저 메롱이 참 맘에 듭니다ㅎㅎ
묘한 경계에 있는 기분이에요.

다시 보니 물귀신도 그런 경계속에 있는 것 같아요.
귀신같지만, 귀신같지 않은
귀신의 고개가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물귀신이면서도 물 앞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이
인간적인 것 같기도 하고, 머리카락 속에 물고기들도
묘한 귀여움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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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좋게 봐주시고, 디테일한 감상평 감사합니다.
한 거에 비해 너무 좋은 평이네요 :)

어디가서 제 그림 홍보할 일 있으면, 드미님 말씀을 발췌해봐야겠어요 :D
움.. 왜곡과 날조 죄송합니다 :)

"묘한 경계에 놓인 그림. 그 지점에서 경계를 흔든다! 긴장감! 인간적! 귀여움!!"  
 -드미- 

아이고 ㅎㅎㅎ전혀 죄송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얼마든지!! 발췌하셔도 좋고!! 팍팍 가져다 쓰셔요.
(드미가 누구야??? 라고 하겠지만....ㅎㅎ 그래도 괜찮습니다!!)
왜곡과 날조 1도 안보입니다!

드미님의 넉넉한 마음씨를 칭송합니다 :)
팍팍 가져다 쓸게요.

이 그림을 그린 이는 진실된 사람이다. 왜곡과 날조가 관대한 세상에서 그의 진실된 삶의 자세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