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 깊은 산골 캠핑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찾는 곳.
계곡 물소리 바람소리 새 울음 소리만 가득한 곳,
햇님이와의 추억이 유난히 많은 숲속 데크.
바로 옆 계곡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과 시원한 그늘 덕분에 시원하기보다 서늘했던...
그래도 참 추억이 많은 곳이라 편하다.
꽤 많은 시간을 이 장소에서 보냈었는데...
이번엔 장비들을 더 미니멀하게 들고 왔다.
트렁크 공간만으로 세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MSR VISTAWING TARP.
적당한 사이즈에 둘이 생활하기엔 더없이 좋은 공간을 제공해 주는 비스타윙
비좁은 데크 그리고 공중으로 떠 있는 곳이라 설치가 쉽진 않지만...
MSR VELO TENT.
그리고 둘이 사용하기에 약간을 비좁은 이너 공간이긴 하지만 상상외로 넓은 전실 공간을 제공해주는 자전거 텐트 벨로.
이 녀석도 제주도며 이곳저곳 참 많이 다녔었는데...
여행엔 이만한 녀석이 없지만...
그렇게 녹색이 막 올라와 푸릇푸릇 한 봄을 즐기는 중.
시원한 바람과 그늘 그리고 힐링.
아직 벌레가 없다는 것 또한 요즘 계절의 또 하나의 메리트겠지...
한 달만 지나도 아마 벌레 쫓는 일이 급선무 일 테니...
아주 조촐한 세팅.
3박 4일간 정말 뒹굴뒹굴 하다 왔다.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누웠다가 앉았다가 맘 가는 대로...
휴식 같은 캠핑.
조용히 힐링하기 딱 좋은곳같네요
스트레스 해소하기 좋을것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숲속의 소리만 듣고 있으면 잠시 생각을 내려 놓게 되네요 ㅎ
와 좋네요
셋팅이 완변한데요 별장온기분일거 같아요.
요즘 벌레는 많이 없었나요 ??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아직은 벌레가 없더라구요.
모기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 것도 좀 힘들지요.
사진에서 자연과의 힐링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 즐거운 캠핑하세요^^
감사합니다.
이 맛에 캠핑을 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