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Painter Enjoys the Weekend #3]휴일날 소요는 뭐하고 노는가? #3

in #art7 years ago (edited)

이젠 말 안해도 다 아시죠? 그림 그렸습니다.

It is the third day of painting by @soyo on holiday.

타다! 올림픽 다 끝났지만 컬링팀 팬아트입니다.
넵 국민 영미. 영미님입니다.
인터넷 둘러보니 다들 안경선배만 올리시길래 나름 틈새 시장을 노려봤습니다.
왜 올림픽 다 끝나고 올렸나구요? 사정이 매우 길지만 일단 완성본 먼저 봐주세요.

I painted Young-mi Kim, the lead of the Korea national curling team, in commemoration of this winter Olympic Games.
There was a lot of trouble in the painting process.
Look at th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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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컬러까지 진작에 다 그려놨다가 다 엎느라 완성시키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오늘은 중간중간에 왜 그렇게 그렸는지 삽질의 역사가 함께 해설됩니다.

sketch

언제나 그렇듯이 스케치를 합니다.

As always, the sketch is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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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시즌이라 참고자료도 많고 스케치는 수월했습니다.
영미님 포지션상 가장 많이 사진에 찍힌 포즈입니다.
긴장하면 살짝 내려가는 눈썹이 매력있네요.

I was able to get many reference pictures because of the Olympic season.

reference link
1
2
3
4



linework

이번엔 잉크펜 느낌으로 선따기 작업을 했습니다.

This time I did a line work with a G-pen b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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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백만년이 지나도 다시 유행하지 않겠지요...

I did the line work with my favorite Old School comics style.
I hope someday this style will be popular again.



color work-first time (Here comes Trouble!)

수채물감으로 밑색을 깔고 마른 펠트팀 마커로 마무리한 느낌으로 작업한 버전입니다.

I was working with the iPad and an Apple pencil, but I wanted to feel like working on a piece of paper with a dry felt tip m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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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딜레마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선작업을 고전적인 (섀도우=블랙, 미드톤=라인해칭, 하일라이트=비워두기)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이중에 섀도우를 블랙으로 준 점, 미드톤을 얇은 선 해칭으로 처리한 부분이 컬러작업과 맞지 않았습니다.

그림자가 검은색이라서 거기에 맞춰서 미드톤을 넣다보니 색이 전체적으로 무거워지게 된 것입니다.

Here is a dilemma.
Because the shadows were drawn in black, I had to use heavy colors in order to naturally connect with the midtones.
I want to feel a little lighter in the output.



color- Change Line Color

단순하게 선을 블랙으로 쓴게 문제라고 보고 다양한 방식으로 선의 느낌을 바꿔봅니다.

Let's solve the problem by changing the color of the line.

except midtones

해칭으로 처리한 미드톤 부분을 날려버리고 색을 푸른계통으로 바꿔봤습니다.

I removed the midtones drawn by line hatching and changed the color of the shadows to b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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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벼워지기는 했는데 이건 아니네요.

Although it was getting lighter, the problem was not solved.

gray line

선의 채도를 빼봤습니다.

I painted the line in 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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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번져보입니다.

It seems too diffuse.

brown line

채도를 살리면서 무거운 느낌만 빼봤습니다.

Let's try using brown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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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름 괜찮습니다.
그런데 검정색을 기준으로 딸려올라간 컬러들 때문에 여전히 그림이 무겁네요.
그냥 새로 칠합시다.

It is good.
But it is still heavy.
Because the other colors were painted based on black.



color work- second time

새마음 새뜻으로 이번엔 상큼하게 가보겠습니다.
선이 가벼워졌으니 색도 가벼워져야겠죠.
수채물감이 말랐을 때 경계선 생기는 느낌을 이용해서 색을 2분할했습니다.

Colored with a water color brush to match the feel of the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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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너무 가볍네요.

This time it is too light.



color work- third time

한톤 더 올려서 3분할로 채색해봤습니다.

I added a shadow to divide the color into three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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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진 않은데 색이 단조롭네요.

It's not bad, but the color used is boring.



color work- 4th time

레이어를 추가해서 색을 좀 흔들어서 칠해줍니다.
하는 김에 디테일도 좀 추가해줬습니다.

Add a layer to work with a different touch and color than the bottom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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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약간 인상이 흐린 점, 하일라이트 부분에 선의 존재감이 뚜렷한 점이 마음에 안듭니다.

This is good. But it needs emphasis. I also want to fix colored highlights.



color work- 5th time

선의 색도 다 분할해 줍시다. 진작 이럴걸 그랬네요.

I painted the colors of the lines variously for each material and l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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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너무 날라간 부분이 있습니다.
한번만 더 해봅시다.

There is an unclear part.
Let's work again.



color work- LAST time

완성!
여기까지 오니 드립칠 기운도 없습니다.

It is finally finished.
It was a very long work.
I am t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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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work was painted using ClipStudioEX and Procreate with iPad Pro and Apple pencil.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한 물건이 나왔습니다.
모든 작업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procreate와 clipstudioEX를 사용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이상! 휴일을 삽질로 보낸 소요였습니다.

It was worth it.
I learned a lot about color work.


그럼 다음 시간까지 안녕!

See you next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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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soyo,

It seems you got a $12.1037 upvote from @ramires at the last minute before the payout. (12.22h) and this comment is to make everyone aware.

Please follow @abusereports for additional reports of potential reward pool abuse. Thank you.

그분이 그런 분이 아니야.
네가 오해한걸꺼야.

소요는 뭐하고 노는가?

거의 시크네춰 워딩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육성으로 "그야 그림 그리셨겠죠"라고 말하며 포스팅에 들어왔습니다.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보면서 최종으로 입혀진 하나하나의 색들이 다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있구나를 발견하기 됩니다.

(저도 옛사람인지 모노톤으로 채색하지 않은 그림이 맘에드네요. 최종작품 말고 하나를 더 꼽으라면 전 이 그림을 고를 것 같네요)

블랙 앤 화이트가 갖는 독특한 맛이 있지요.
좀 더 실력을 늘려서 흑백만으로도 인정받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좋은 예술, 나는 너의 포스트를 좋아한다. 고마워.

좋은 코멘트, 나는 너의 코멘트를 좋아한다. 고마워.

ㅋㅋㅋ 댓글이 재밋어요 ~~

Post very good

저도 그림을 그릴줄 알면 스팀잇을 더 재밌게 할텐데~
그림 그리는 능력이 없어서 아쉽네요~

#kr-art는 아마츄어도 환영합니다.
그림을 사랑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죠.

일등이다! 삽질이라뇨. 프로덕티브한 주말을 보내신것 같은데요 ^^ 뭐든지 창조하는건 멋진일 같습니다. 그나저나 디지털 작업인데 아날로그 냄새가 나서 신기하네요. 문명의 발달은 놀라울 따름이네요

아쉽게도 이등입니다.
문명의 발달이라고 하니 문명5가 떠오르네요.
거기도 기술승리랑 문화승리 두가지 엔딩이 있습니다.
저는 문화승리로 엔딩을 보는 것을 좋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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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명4를 엄청나게 플레이 했었지요 ㅎㅎㅎ 저도 주로 문화승리랑 기술승리로 땅따먹는걸 좋아했죠. 종교전파 + 문화로 옆나라 땅따먹는 쏠쏠한 재미는 이루말할수 없지요 ^^ 좀 오래걸리긴 하지만요. 소요님 문명 좋아하셨으면... 대항해시대도 좋아하셨나요?

대항해 온라인은 안하고 패키지 버전을 조금 했었죠.

전 문명빠에 대항해시대는 1부터 거의 모든 편을 클리어 했으며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surfergold 님과 함께 상인 만렙 채우고 돌아다녔는데 ㅋㅋ

두분이 무역업 동업자셨군요.

넵 인도가서 벨벳 ㅋㅋ

앗... 황금 서퍼님까지? 아 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전 대항해 패키지 다 클리어하고 대항온 12년째 하고 있네요. 더 오래됐을지도... 오픈베타때부터 했으니까요. 벨벳온이라... 인도에서 벨벳 찍다 폭락하면 향신퍼다 나르고 했던 시절이 있긴했네요. 저는 모험이랑 뭐 만드는거 좋아합니다. 발견물 천개정도 발견한거 같아요 ^^ 원클로 천천~히 하다보니... 두분 아직도 대항 하시나요?

와 12년 대단 하십니다. 대항해시대에 대해서만 적으셔도 글 적을께 많으실듯.. 전 한 5개월 정도만 했어요

컨텐츠 좋네요.
가상 무역일기.

오~ 완전 디테일하게 그리셨네요!! 만약 이번 컬링을 소재로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면 이런 캐릭터가 딱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암튼 오늘도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가요~!^^

컬링팀원들이 캐릭터성이 다 좋아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그 중 일등은 안경선배이지만 가장 열심히 브룸을 문질른 영미님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당연히 종이에 물감으로 그린건줄 알았는데 디지털로 작업하셨군요. 디지털로 손그림 느낌 내는거 개어렵던데 그 어려운걸 해내시다니... 굳

한번은 넘어야할 산이었어요.
유화는 클리어했고 수채화에 도전하는 중이랍니다.

확실히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것이 더 좋네요. 과정작들을 보니 소요님의 고뇌가 정말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듯 합니다. '다시는 유행하지 않을' 잉크선 작업도 좋네요. 만화책 보는 것 같구요, 또 옛날에 펜촉으로 잉크 찍어서 연필선 따던 기억도 떠오르고요 ㅋ

펜스트로크 흉내를 내봤어요.
저도 그리면서 향수를 느꼈답니다.
어디서 제도용 잉크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앗 아직도 컬스데이 선수들 잊혀지지 않네요. 일본전 ....캬 ....오늘도 소요님 그림은 👍👍👍

@jangkeum님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컬링팀 별명이 컬스데이였군요.

네 ㅋㅋㅋㅋ저도 몰랐는데 뉴스로 컬스데이라는 별명이 퍼졌더군요. ㅋㅋㅋ전 개인적으로 컬스데이팀 좋아합니다. 열정도 있고 은메달이라 아쉽지만 다음도 기대하게 만드는 팀이었어요.

영미야!!!!!!!
강려크한 팀 킴

아시아 최초 은메달이었죠?
대단한 한달이었습니다.

@0me 님이 이 그림을 좋아합니다

일단 영미님 인스타에 댓글 남겨볼려구요.

아이패드는가지고있는데 저는 왜 이런 능력이 없을까요 ㅠㅠ
컬링 보고 영미~! 에 푹빠졌네요 ㅎㅎ 좋은 그림 감사드립니다. 대단하신 것 같아요. 팔로우하고 가겠습니다^^

팔로우 감사합니다.
재능보다는 긴 삽질을 견딜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영미~!!! ㅎㅎ
드로잉 작업과정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작업들도 과정샷이 있으니 한번씩 시간날 때 둘러봐 주세요.

넵~! 감사합니다~~! :)

삽질이라기엔 나온 결과물이 너무 근사한데요:)ㅋㅋ 보면서 아~이렇게 작업하시는 구나~하고 보고 갑니다~ㅎㅎ그런데 스타워즈 뒷편은 언제....<..>....

스타워즈 뒷편은 컷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짬 날때마다 계속 그리고 있어요.

앗! 열심히 줄이신다더니 늘고 있군요~ㅋㅋㅋ 기대하고 있는 저는 좋으네요~~>ㅁ<!!ㅋㅋ

아 역시 작품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군요. 영미생각 다시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Old School comics 스타일 좋아요. ^^

저도 그 스타일이 좋은데 요즘엔 가벼운 그림이 대세이죠.

영미!!!
역시 그림은 어렵네요 ㅎㅎㅎ그림 잘그리시는분들 정말 부러워요 ㅎㅎ
작품 잘보았어요^^ 소호님 행복한 하루되세요^^

스타일 첼린지 중이라서 제가 좀 어렵게 접근한 점이 있지요.
그림은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당신곁에 미술이 언제나 있습니다.

완성본은 물론이지만, 백만년이 지나도 다시 유행하지 않을거라 하시는 그 과정의 컷이 제맘에 쏙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영미영미~!! 잘보고 갑니다! ^^

블랙 앤 화이트로만 이루어진 작업이 독특한 매력이 있거든요.
제가 더 실력이 늘어나면 그런것만 도전해보고 싶어요.

참고로 @thinky님이 좋아하실만한 제 지난 작업 링크 남겨봅니다.
https://steemit.com/art/@soyo/drawing-from-photograph-eminem-in-8mile-movie-8

https://steemit.com/art/@soyo/portrait-drawing-minatozaki-sana

https://steemit.com/art/@soyo/comics-style-drawing-youtube-star-jfla

https://steemit.com/drawing/@soyo/my-favourite-x-man-logan-the-wolverine-hugh-jackman-comics-style-drawing

와 이렇게 친절히 링크까지 찾아 남겨주시다니 감동입니다 +_+

다 좋지만 첫번째 링크의 영화 8마일의 한장면이 가장 여운이 남네요. B&W그림의 매력이 돋보이기도 하고요.
링크 보면서 또한가지 알게된 사실은 소요님은 처음부터 kr에서 활동을 시작하신게 아니었구나 하는 점이에요. 진정한 얼리유저 셨군요!!

일주일에 한번 볼수 있는 소요님 그림이다.
두번으로 늘려 달라고 하면 화내시겠지.....

마음같아서는 매일매일 올리고 싶습니다.
제대로된 그림만 나와준다면요....
아무거나 올리고 보팅받을 수는 없잖아요.
이해해주세요.

너무 공감가는 대댓이라 반항을 할수가 없잖아요ㅋㅋㅋㅋㅋ
이해해 달라고 하는 말도 무섭게 들리는 묘하신 분....
조금만 웃어 달라고하면 화내시겠지...

전 무섭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친절한 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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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속에 웃고 있는 거 보이시죠?

안보인다고하면 화내시겠지....(진짜 화내실듯...)ㅋㅋㅋㅋㅋ
죄송해여..그만할께영...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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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겁나..훈훈...)ㅋㅋㅋㅋ안심먹는 중 ㅋㅋㅋㅋ

슬랙에서 썸네일 보고 엇! 하고 들어왔어요 - 대박이예요! 4분할 하신것 부터 생동감 있는데 2nd time & 3분할 색 하신것도 빛 바랜 빈티지 느낌이 나서 좋네요 - 요즘은 저런 필터도 일부러 사용하잖아요.

저도 그 단계의 결과물 보면서 이건 요즘도 꽤 수요가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미니멈한 느낌도 들고 좋지요.

소요님이 그리신 영미님은 왜 섹시?한 느낌이 나는겁니꽈 ㅋㅋㅋ
그리는 분마다 특징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서 꽤 달라지는게 참 재미있어요^-^

검색해보면 괴수들이 그린 팬아트가 잔뜩 나오죠.
저는 비교당하는게 싫어서 틈새시장인 영미님을 도전해봤습니다.

와..너무잘그리신다 ..

감사합니다.
프로필 사진 제대로 자리잡았네요.
웅이아빠님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줄겁니다.

소요님 너무 멋지고 한 편으로는 부럽습니다. 저는 남들이 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분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나름 미술학원 열심히 다녔던 것 같은데 지금은 원하나 그리는 것도 제대로 안그려지네요. 정성스럽게 그리신 그림 잘 보았습니다 !!!

컴퍼스도 없이 동그라미를 정확하게 그리면 인간이 아니라 포토샵이겠죠.
저도 남들이 할 수 없는 능력은 뭐하나 가진것이 없습니다.
미련과 근성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머 많은 시도 끝에 나온 그림이네요 :)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그런지 저도 마지막 결과물이 제일 좋아요 :) 컴터 작업인데 수채화 느낌이 팍 사네요. 완전 신기 ..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지털로 수채화 느낌 내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이제 물번짐만 재현하면 미션 클리어랍니다.

눈빛이 살아있어요!

휴일날 소요는 뭐하고 노는가?

탐나는 멘트입니다!
휴일날 필통은 뭐하고 노는가!
생각해보니 저는 그냥 뒹구르......흑!

쉴 때는 뒹구는게 최고죠!

수채화 느낌 좋네요!! 사실적인 그림체 잘그리셔서 너무 멋쪄용!!

평소에는 캐릭터라이즈에 가까운 작업을 하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스트레스 해소를 합니다.
사실적이든 애니체든 그림은 예쁘면 장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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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쁘면 장땡이죠!! ㅋㅋㅋ 저도 이쁘면 다라고 생각해요~!

영미야!!!!! 응? 왜? 하는 느낌이네욧!!!

저 표정이 영미선수가 집중할 때 나오는 표정이에요.
눈썹꼬리가 내려가고 입이 살짝 벌어집니다.

영미의 리본같이 흩날리는 머릿결이 너무 좋습니다!!! 느낌 너무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원래 영미선수는 좀 더 숱이 많은데 연출상 가늘게 바꿔봤어요.

왠지 여신 선수를 보는듯한 느낌이네요.ㅎ

국민여신이셨죠. 비질도 잘하시고.

영미~!! 반가운 얼굴이네요 >_<
팀킴 덕분에 행복했었죠
근데 이 그림을 보니 소요님 버전 안경선배도 궁금해집니다!ㅎㅎㅎ

안경선배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그려서 저는 안경선배 후배시절 사진을 구해서 어린 안경선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 그 사진 넘 귀엽던데!! 기대하겠숩니다

그림도 글도 ... 다 잘하시니 그저 부럽습니다~ 휴일 보람있게 보내셨네요. Happy day~^^

눈이 쫌 뻑뻑하지만 행복했습니다.

와.. 이뻐요 +ㅅ+... 항상 채색에 많은 시간을 쏟으시는군요.. +ㅅ+

아이패드로 수채화느낌내기 도전중이라 좀 오래거렸어요.
생각해보니 그냥 그릴 때도 너무 클래식 페인터처럼 접근해서 오래걸리긴 하는것 같습니다.

와! 영미! 다시 귀염이 스물스물 뇌리를 타고 올라옵니다.
그 기운, 그 활달함까지 잘 표현해주셨네요!
소요님 짱짱!

감사합니다.
영미님이 귀염상이죠.

그림속 주인공처럼 저렇게 눈이 아주 크고 눈썹도 짙으면, 실물로는 엄청 예쁘게 보일건데,,,

그림이 많이 과장되었지만 실물도 눈이 크고 눈썹이 짙답니다.
reference link 밑에있는 녹색숫자를 누르시면 실물사진이 나옵니다.

오 뭔가 업그레이드 되신거 같네요. 대미를 장식하는 아이패드 프로!!!

조금이라도 늘려고 노력하는거죠.
아이패드에게는 신세를 많이 지고 있습니다.

우와 틈새시장 공략성공!!ㅎㅎ그것뿐만 아니라 다급히 영미를 외치는 장면이 보일정도로 역동적인 작품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정이 전달되었다면 성공이네요.
경기중에 상대방의 스톤의 위치를 쳐다보면서 손으로는 힘차게 브룸을 움직이는 장면을 묘사했습니다.

오 세상 디테일 넘치고 움직이는 그림같아요 !! 이제 막 그림 연습하는 초보로써 작품하나가 완성되는 과정을 보게되니까 신기하고 재밋네요 ㅎㅎㅎ 창작의 고통이 ㅠㅠㅎㅎ 느껴지는 것 같아 신기했어요

보통 프로들이 올린 과정을 보면 일필휘지로 그려내는 것 같지요.
저는 제가 실수한 과정을 올려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Korean Olympic athletes were so beautiful! Congratulations for the medal 😊

I would like to congratulate the Japan national team.
Everyone did their best.


日本の代表のメダルも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みんな頑張って努力しました。

크하~ 이런 걸 예에에에술~이라고 하는 거죠?!! 미력한 보팅 능력이아쉽기만 하네요. 봇/댓/리 3종세트로 아쉬운 마음 달래봅니다~^^

봇댓리라니!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저는 아쉬워요....ㅠㅠ

영미 헐~
오 제대로 펜질감과 수채 느낌이 나네요
팔이랑 손부분 덧칠 하면 색이 섞이던데 레이어를 따로 따셧나여?

네 마른경계를 먼저주고 수채번짐 레이어를 따로 칠했습니다.
서로 섞이는 속성의 브러시가 있고 겹침을 허용하는 속성이 있는데 설정상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하는 브러시를 아직 못만들었어요.

아하.. 쉽지 않은 작업인데 방법을 잘 생각해 내셨네요 -0-
눈에 띄는 색다를 채색 느낌이 되네요 ;D

진짜 대박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ㅠ 중간에 잉크펜 느낌 나는 그림 저도 너무 좋으네요. 완성본을 당장 김영미선수에게 보여주고싶은 기분!!!!

개인적으로 알면 찾아가서 주겠지만 일단 인터넷으로 보내보려고 합니다.
영미 선수 인스타 검색중입니다.
댓글로 여기 링크 보내줄려구요,


영미~~~ 목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영미~~~~~
영미 영미
영미만!

영미~~~
영미 영미 영미 헐

와.... 너무 멋지네요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ㅎㅎ 예술이란 ㅜㅜ

예술이 뭔지 아직 모르지만 재밌는 그림 열심히 준비할께요!

저런 능력 저도 정말 갖고 싶습니다 ㅠㅠ

올림픽에 나가려면 능력도 중요하지만 인내심이 중요할 것 같아요.

평창올림픽에서 컬링의 꿀잼을 처음 깨달았습니다
저 마댓자루가 몇백만원이라던 카더라소문을 듣고 놀랐었죠 ㅋㅋㅋ
멋진그림 감상하고갑니다!!

히익 몇백?
경기용 센서내장 스톤이 열배 정도 비싼것은 알고 있었는데...

브룸 자료 조사할때 대표팀 것과 구글 이미지에 뜨는 것이 모양이 좀 다르다는 생각은 했지만 엄청난 고가의 물건이었군요.

그림 너무 이쁘게 그런가 아님 둥!

진짜 평창올림픽 끝나고 나니!

영미! 영미! 영미!

이 단어가 그리워지네요.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참!

영미라는 이름의 위상자체를 바꿔놓았죠.
이제 영미는 영광의 다른 뜻입니다.

흐릿한 색감의 그림도 저는 참 이뻐보여요.
근래의 일들이라 이미지와는 안맞지만 개인적으로는요. ^^

아니에요. 말씀하신 컬러도 꾸준하게 수요가 있는 스타일입니다.
인스타같은데서는 일부러 채도를 빼서 올리기도 하잖아요.

넘 이뻐요
역시 프로십니다~!

감사합니다.
영원한 아마츄어입니다.
좀 더 예쁘게 그릴 수 있었는데 아쉬울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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