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이 자라기 시작했다.
언제부터, 왜인지 알 수 없었다.
그냥 목마름을 느낄 때면, 어느 순간 천장에서, 벽에서, 선인장이 자라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였을까?
그 사실을 알고 난 뒤부터는 내가 갈증을 느낄 때면 묘하게 긴장된다.
고드름처럼 천장에서 내가 있는 곳까지 쑥쑥 자라나는 선인장들.
제일 위험했던 순간은 경부고속도로 위에서였다.
작년 설날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운전하던 중,
차 선루프에서부터 자라난 선인장에 찔려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다.
이마가 따끔거리고, 사방에서 클랙슨이 울렸다. 아찔했다.
내 잘못이라곤 목이 말랐다는 거. 그거 하나…. 며칠 뒤
큰마음 먹고 이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친구에게 고백하자,
'거, 적어도 졸음운전은 예방해주겠네.'
라고 말했다.
실없는 사람….
그 사고부터는 매일 생수 두 병씩은 꼭 가방에 챙겨 다닌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선인장을 자라게 할 순 없지 않겠는가?
무거워진 가방 덕분에 팔뚝에는 없던 근육까지 생기는 듯싶다.
아무도 안 믿겠지만 나는 갈증을 느끼면 선인장을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이 지구에 생겨난 수많은 사막의 선인장에 대해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나 같은 이가 혼자만은 아닐 거고,
나 같은 이가 사막에 간 적도 있을 거고,
나 같은 이가 거기서 갈증을 호소했겠지.
그래서 그렇게 사막에 선인장이 많은 걸 테다.
공상하는 걸 좋아합니다.
버섯 소녀에 이어, 식물 소녀 시리즈가 만들어졌습니다. (한번 도감 다 채워보자) 빨간색의 보색이 파란색이라고 알고 있는 분이 많지만,
빨강의 보색은 오히려 초록색에 가깝고, 파랑의 보색은 오렌지에 더 가깝습니다.
이번 그림은 빨강과 초록의 보색효과를 극대화해서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강렬하잖아요 +_+)
보통 대부분의 식물은 땅에서 위로 자라는데,
이번 선인장은 반대로 자라게 하고 싶었어요. (그림이니까 ㅎㅎㅎ)
천장에서부터 자라나는 선인장 신기하지 않을까요?!
아래는 과정입니다.
선인장을 디테일하게 그려줍니다.
여러 크기로 그려줍니다.
그려놓고 보면 참 오이같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입술과 머리카락 그릴 때가 가장 재밌는 거 같아요.
오랜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그려주면 쉬워요.
한 번에 그려버리면 그 느낌이 사라질 때가 많아서 아쉽거든요.
이번에 머리카락은 초록빛에서 빨강으로 서서히 바뀌는 색이면 좋을 거 같아요.
배경에 자연스럽게 묻히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줄 수 있게요.
이렇게요. 서서히 그라데이션을 줍니다.
그렇게 되면 스케치는 이렇게 짠!
채색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제일 간편하게만 할거에요.
맨 위에 스케치 선 레이어를 놓고,
중간에는 색 레이어를 놓을거에요.
마지막에는 종이질감 레이어를 놓구요.
그렇게 되면
짠!!
완성되었습니다. +_+
I had an unexpected imagination today.
If a girl was thirsty, what would happen if a cactus grew on the ceiling?
How difficult is the girl?
Because every time a girl is thirsty, she's going to get into trouble.
This crazy imagination is quite useful when painting.
And I'm going to show you the process below.
Let's sketch the cactus carefully.
Let's draw different sizes of cactus.
The cactus looks like a cucumber.
I have the most fun when I draw lips and hair.
So, I prefer to draw slowly and long.
The concept of this picture is a complementary combination.
The complementary color of green is red.
So, let's slowly change the hair from green to red.
Color like this gives off a mysterious air.
Sketch is done!
Let's make coloring simple.
Place the sketch lines layer at the top.
Let's put the color layer in the middle.
Place the paper texture layer at the bottom.
and then!
Tahdah~~!
It's done!
보팅과 리스팀은 언제나 사랑입니닷 +_+
Always love Voting and Resteem XD
아싸 일빠보팅!
ㅠㅠ 주륵... 이 남자 멋지다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께 이런 초딩같은 면이...(반함)
이빠임다....^^
분발해주세요
네...,
ㅠ 감사합니다 ... 엉엉
꾸벅
삶에 압박감 같은게 있으신건지...! 글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는데~ㅠ
휴~ 다행이라고 해야할지...ㅋ 채색된 것보다 스케치된 그림이 전 좋네요^^
안뇽하세요 독거님 :)
항상 자유롭게 살진 못하지만, 그래두 행복하게 사려고 해요 ^^;
그쵸.. 사실 저도 항상 스케치가 더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채색은 최대한 간단히만 하려고해요 ㅎㅎㅎ
오늘 그림은 특별히 더 묘한 느낌을 주네요
흡 +_+ 그런 가요?
보색의 힘일지도 몰라요. 아아... 아니면... 거꾸로 자라나는 선인오이...;;
ㅎㅎㅎㅎㅎㅎㅎㅎ 선인오이
하.. 그림 참 좋네요. 눈 호강하고 갑니다~ㅎㅎ
@kc0084님 감사합니닷 +_+
의미심장한 글의 의미를 찾으려 애쓰다가 그 밑에 그려진 그림에 감탄하고 갑니다!
머리칼과 입술의 디테일이 너무 예쁘네요!
하핫; 전 의미심장하지 않아요. 뭔가 그냥 멍하게 상상한 내용을 그려봤어욥;;
감사합니다 +_+
입술성애자가 되어버릴 만큼 매력적인 입술이네요 +_+
스텔라님 저도.. 입술성애자입니다 +_+ 입술로 가즈앗!!
앗....저도 손....🙋ㅎㅎㅎ💋
역시 예술가들은 생각하는게 다른가봐요
공상속에서 멋진 창작물이 나왔네요 ㅎㅎ
예술가라고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욥;;
감사합니다 무엽님.. 저는 무엽님의 몇 수 앞을 내다보는 혜안이 부러워요.
(어떻게 몇 수 앞을 예측하시나요...;;;; )
바둑돌이나 보드게임만 가능한게 함정이지요... ㅎㅎ
thecminus의 금손이 부러워요~!!
ㅠ..또르르...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ㅠㅠ
천장에서 자라는 선인장.
왠지 고드름이 생각나기도 해요.ㅎ
안뇽하세요 팁님 :)
앗 ㅎㅎㅎ 맞아요
고드름 보고 떠오른 건데!!
저는 다른 생각이 나네요. 세월이 지날때마다 자라나는 마음속의 선인장.. 가시는 잘라줘야 할텐데요.
흑... 부스트님 갬성 ... 멋져요..
(
저는 왜 오이를 생각했을까요)가시는... 계속해서 잘라줄거에요!!
그림 엄청 섬세하네요 넘 예뻐요ㅠㅠ
감사합니다 ^^;
천천히 그리려고 노력해요... (게으른건가..;;;)
언제나 글과 그림이 매칭이 되는 멋진 포스팅.
언제봐도 매료되는 그림 덕분에 보이는 족족 클릭하고 들어오게되다니..
크흠 @thecminus님의 그림에 중독됨.. ㅠㅠ
감사합니다. @yajirang님 :)
오이는 어떠신가요?;;;; ㅠ
ㅋㅋㅋㅋㅋㅋㅋ 오이 ㅋㅋㅋㅋㅋ
선인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ㅋㅋ
죄송합니다.. 항상 여자가 너무 이뻐서.. 양이든 뱀이든 제 눈에 들어오지 않.. 크흠! 에헴!
에헴;; 흠흠..(헛기침)
채색 안 한 선인장이 막 츄러스처럼 보이고 아배고파
탄수화물은 악이다.
탄수화물은 적이다.
백 번 외치고 다시 봐보세요.
이젠 오이로 보일 거에요(오이 좋아, 수분도 많아 +_+)
헉!!! 너무 예뻐요!!!!!!!!!!!!!!
솜털같은 선인장 가시는 정말 아픈데 ㅠㅠ 잘 보이지도 않아서 고생 엄청하게 되는 ㅠㅠ 생수를 꼭 준비하시길!
붉은색과 녹색의 조화가 정말 이쁘네요~ ^^ 머리색도 너무 자연스럽게 예쁘구요. 저는 녹색을 쓰기가 참 어려워서 녹색을 쓸때 마다 긴장을 하게 되는데 정말 예쁘게 잘 쓰셔서 너무 예뻐요. 특히 눈!눈!눈! 은은한 녹색이 정말 깊게 신비하게 느껴져요.
해피님 안녕하세욥 +_+
실제로 한 번 찔려본 적있는데, 너무 가늘어서 빼기가 엄청 힘들더라구요;;;;(예쁘면 역시 위험해)
눈!눈!눈! 감사합니다 ^^;;
오이라고 생각 안했었는데 오이 같다고 하니 오이 같네요.ㅋㅋㅋㅋㅋ
뭐 오이도 갈증해소에 좋으니 상관없죠~ㅋ
오늘도 멋진 그림 잘 보고 갑니다~^_^
저렇게 자라면, 오이팩도 할 수 있어요.
갈증해소에도 좋구...;;;ㅠ
울곰님 오늘도 감사합니닷 +_+
식물 시리즈네요! 앞으로도 기대 되네요. 씨마님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식물 그리는 게 생각보다 재밌네요?;;
오늘은
배고픈 잭재밌었어욥 +_+아루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o pretty <3 i love her lips so much * ___ *
upvotes
Always Thanks @veryspider XD
선인장 뱀 버섯..기묘한 이야기 근데 매력적이에요. 머릿카락 정말 정성을 드려 그리신 것 같아요. 부들부들 엘라스틴한 머리같아요.
엘라스틴 했어욥~!ㅋㅋㅋㅋㅋ(사실요... 밀도가 없는 얼굴 그림엔, 머리카락 만큼 균형을 잘 잡아주는 디테일한 요소가 별로 없드라구욥)
아앗 그런 팁이. 잘 숙지해 둘게요!ㅎㅎ
(비밀이에욥)
와... 글솜씨며 그림솜씨며,,,,, 영어솜씨며,,,,
대단하시네요.... 멋있어요
스팀잇에는 멋진 사람이 왤케 많은건지ㅋㅋㅋㅋ
블로그에 좋은글들 많은 것 같아서 보팅, 팔로우 하고가요
괜찮으시면 맞팔 부탁드릴게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funnydony님 +_+
;; 아니에요... 그래도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넵!! 좋은 하루 되세요!
사실 천장에서 내려온 오이?는 뱀이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뱀의 여인
ㅋㅋㅋㅋㅋㅋ 아 징그럿;
뱀이 저렇게 곧게 내려오면.. 약간 소오오름 인걸요;;; +_+ (뭐.. 그렇다고 오이의 여인이 예쁘다는 건 아님 ㅋㅋㅋㅋㅋ)
그림과 글. 옆에서 말하듯 자연스러운 글이 그림과 어울어집니다. 영화를 보듯, 제가 그림을 그리듯, 화실에서 스케치북 앞에 놓고 수업 받듯... 멋진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 ^^
앗; 이렇게 따뜻한 글을 써주시다니...;ㅠ (감동)
@ajlight님 감사합니다. ㅠ
오우오우~ 이리 해맑은 소녀 눈빛.. 님쫌짱인듯! ㅋㅋㅋㅋ ^^ 둑끈둑끈 잘보고갑니당~
벨류업님 안뇽하세욥!! +_+
항상 감사합니다 :) 해맑게 그려졌다면 다행이에요.(오이...는 아니죠?)
ㅋㅋㅋㅋㅋ 해맑해맑이지요~ 네? 하늘에서 내려오는 알로에아니였나요?! ㅋㅋㅋ ^^ 이뻐요~
알로에+_+ 그게 더 좋겠네욥!!
머릿결이 아름다워 보였던 이유가 역시 있었군요. 가장 그리기가 어려워 보이는데 역시 즐기는데 이길 장사는 없나봅니다. 멋진 글과 그림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한 올 한 올 그리는게 재밌어요;;; (왜 이렇게 생겨먹었을 까요 저는...)
영원한빛님 감사합니닷!! +_+
역시 오늘 그림도 넘 에뻐요 ~~ !! >_< 빨강이랑 녹색 대비랑, 그라데이션도 넘 부드럽고 예쁘네요 ~~ 11 종이질감 표현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 저도 종이질감 효과 내는게 궁금해서 노이즈 효과로 줘봤는데 그게 맞는건가 모르겟어요 ~~
안뇽하세요 유나님!! 예쁜 그림 잘보구 있어요!!
엇.. 그러면 이렇게 해보세요.
이렇게 하고 검색해서 나온 종이질감을 다운을 받아요.
그리구...
완성된 그림 맨 위에 올리고, 레이어 속성은 '멀티플라이'
그리고 레이어 투명도를 조절해보면서 최적의 느낌을 보는 거죠.
이게 제일 간단한 종이질감 구현하기에욥 +_+
처음부터 종이를 맨 밑에 깔고 할 수도 있는데 마지막에도 이렇게 깔고, 조절할 수도 있어욥!!
머리카락과 입술 표현이 넘나 섬세하신 것....
오늘도 이렇게 아름다운 소녀를 영접합니다 ㅎㅎㅎ
사막에 선인장이 많은 이유가 밝혀졌군요!! :)
그래퍼님 안뇽하세욥!! +_+
사막에 그래서 선인장이 많나봐요. 목말라서 ㅋㅋㅋㅋㅋㅋ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
항상 감사합니다 +_+ 바이러스님!
씨마님이 그리시는 소녀들은 저마다 개성과 표정이 풍부한데요, 모델이 있는 건가요? 늘 궁금했어요^^ 소녀들의 눈빛이 살아있어요!!ㅎ
@kyslmate님 안뇽하세욥 +_+ 일단 모델이 하나의 사진으로 있으면 제일 좋구요! 그게 아닌 경우는 몇몇 모델을 조합을 할 때가 있어요 ㅎㅎ 뭔가 특유의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는 조합을 해요 :)
눈빛에 힘을 항상 주는데 ㅎㅎㅎ 감사합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1인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군요!!
좋은 그림 잘보고 있습니다!!^^
식물을 사랑하시는 예가체프님 안뇽하세욥 +_+
히히 감사합니다!!
씨마님은 그림을 잘 그리시기도 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어요 ㅎㅎ
멍하니 계속 보게 됩니다 ㅋㅋ
@aiyrrn님 계속 보세요 (아무 것도 하지말고 회사도 가지말고 +_+)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저것이 오이였군요.
무엇일까 잠깐 고민도 했는데...
지난번엔 버섯귀로 된장찌개도 가능하게 해주시더니 오늘은 오이소박이라를... 감사합니다 ㅎ
오이 아니에요 엉엉. 오이 같이 생겼지만 사실 선인장이랍니다 ㅠ
이러다 반찬 시스터즈 만들 기세 ㅋㅋㅋㅋ
윤하가 보여요 +_+
오늘 컬러조합도 참 예쁘네요!
거기에 스토리까지..!!
안뇽하세요 경아님!! +_+
허무맹랑한 상상을 하다가 그렸는데 오이가 나왔지 뭐에요 ㅎㅎㅎㅎㅎ
윤하도 참 좋아했는데 ㅎㅎ 감사합니다!!
'공상'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멋지네요. 저는 공상이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뭐랄까 그냥 현실적인? 생각만 하고 사나봐요 ㅠㅠ 공상하다보면 행복해질것 같아요. 뭐든 내마음대로 가능하니깐 .. 저도 공상하는 연습을 해볼까나요? 벌어질수 없는 행복한 상상?
뭔가 ‘공상’이라고 하니까 멋져보이죠? ㅋㅋㅋㅋ
그냥 맹한 상상이었는데 ;;;
벌어질 수 없는 상상을 벌어지게 해봐요!! 진짜 신날 거 같죠??
참 이쁘네요 ^-^ 그리고 색감이 참 맘에 들어요!!~ 힐링하고 가요!~
울랄라님 안뇽하세욥 +_+
보색에 힘 좀 썼어요!!
감사합니다!!!
선인장이 당장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도 없는데.. 갈증이 생기면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는 것만큼이나 엉뚱하네요. ^^;
ㅋㅋㅋㅋ 앜ㅋㅋ 선인장 먹으면 갈증이 해소 되지 않을 까료???! 그 생각하고 그렸는데!!!
먹어본 적은 없지만 갈증이 해소될 순 있겠죠.
제 말은 당장 먹을 수 있는 물풍선이 자라면 몰라도.. 아, 그것도 웃긴가요? ㅎㅎㅎ 웬만한 갈증 때문에 칼로 선인장 자르고 가시 빼고.. 할 거 같진 않아서요. 재미난 상상 글에 저 혼자 너무 진지했죠? ^^;
식용 선인장 인가요?
목 마를 때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목마를 때 먹으면 갈증이 해소 될 거에요;;;; (아마...? 확실치 않음;;;)
씨마님 그림을 보면, 씨마님 화장 엄청 잘하실것같은 느낌ㅎㅎ 저는 결핍이 생길때 제 안에 선인장이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젠 무언가 안풀릴때 내 위에 가시돋힌 선인장이 자라나는 상상을 하게 될것 같아용
ㅎㅎㅎㅎ 화장이욥?!?! ㅋㅋㅋㅋㅋ 이런 그런 거 당연히 못해요... 선크림도 잘 안바르는 걸요.
위에서 슬슬 자라나는 선인장을 생각하면 좀 묘하게 긴장되지 않나요..? 그 쫄림;;;; ㅠ 나만 그런 거 아니죠..?
어렸을 때 가장 소름돋게 봤던 괴담이 대나무 괴담인데 가족들과 같이 집에 있었는데 2층바닥에 빨간 대나무가 갑자기 바닥을 뚫고 올라온다던...대나무가 왜 빨간지는...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괴담과는 별개로 그림은 참 이쁘군요 콜라보해서 소설 한 편 쓰고 싶을만큼
아... 대박 이토준지급 대나무괴담이네욥;;; 상상하디 싫을 정도;;;
콜라보는 항상 완전 환영이에욥 ㅋㅋㅋㅋ 르캉님의 성인버젼도 +_+ 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림 의뢰하고 수익금 반반으로... 재미있겠군요 ㅋㅋㅋㅋㅋ
그림이 너무 이쁩니다!
오늘도 눈호강 하고 가네요ㅎ
감사합니다 +_+ 씨네님!!!
느낌이 좋습니다. ㅎㅎㅎ
얀카님 감사합니닷 +_+ 얀카툰도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공상이 멋진 작품을 탄생시켰네요:)
공상이 오이소박이를 만들어버렸어요 (먹고 싶었나봐요....)
르나님 항상 감사해요 +_+
역시 특유의 섬세한 작품!!!!!잘 보고 갑니당ㅎㅎ공상이 아닌줄 알았어요. 지끈지끈 쑤시는 두통을 선인장으로, 비유적으로 표현하신 줄...ㅎㅎ좋은 꿈 꾸세요~~^^
안뇽하세욥 한밀리님 +_+
두통이 나면 그런 느낌일 거 같기는 해요; 크 그런 상상도 재밌을 거 같아욥 ^^
좋은 아침입니닷!
이번에도 모티브 차용해도 될까요ㅋㅋㅋ
저야 언제나 감사하죳 +_+ 완전 환영!!!!!!
혹시 스팀챗 하시면 kmlee로 연락 주실 수 있을까요?
오늘도 쩔어주는 눈빛+_+
선인장을 와그작 씹어먹고 싶어지네요?ㅎㅎㅎㅎ
크앗 가시를 상상해버렸어... 그런 게 다 박히면 끔찍하지 않을까요??
제 태몽이 선인장 꽃이라 하더라구요.. 갑자기 그림 보고 생각났어요..!
와 레어한 태몽이네요??? +_+
선인장꽃이 태몽인 경우는 처음 봤어요....!!
부러워요.. 전 제 태몽이 뭔지;;;;
오오 버섯소녀는 그저께 본 블랙팬서를 보니까 왠지 더 기억에 남는거있죠 ㅎㅎㅎ
이번엔 선인장 소녀이니까 씨마님도 마블처럼 씨마유니버스 세계관 만들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ㅎ
안뇽하세요 연어님!!
ㅋㅋㅋㅋㅋㅋ 완전 식물소녀 유니버스 인가요....
(이거 엄청 재밌겠다 +_+)
b
XD
씨마님이 그린 소녀들은 모두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림 너무 이쁘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다복님 안뇽하세욥 +_+ 감사합니다!!
선인장이 자라서 그런가봐요;;
더 이상 천장에서 내려오는 선인장 따위 대수롭지 않아하는 표정이네요. 저도 몇해전 운전 중에 선인장은 아니지만 뭔가가 덜컥 내려왔었습니다. 이제 그것이 또 온다 해도 저 그림 속 여성의 표정처럼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지만요.. 글도 그림도 잘 보고 갑니다. 자주 들를게요.
크헉; 진짜로 운전 중에 뭔가가 내려온다면 침착할 수 없겠는데요;; ㅠ 아무래도 너무 위험하잖아요....
감사합니다 +_+ 럼프님!
공상은 항상 좋죠! 킄킄 자라나는 선인장 너무 재밌어요, 공중 선인장인 탈란시아드도 생각나는 그림인데, 하 - 씨마님 그림 항상 조하!+_+
앤홍님 +_+ (만나욥??)
먼지 먹는 식물 탈란시아드 맞죠?? ! 저 그거 사고 싶었는데 걸어 둘 곳이 없어서 못샀다는...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