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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직터널 위 사직커피

in #art7 years ago

터널이라는게 들어가기전엔 두근두근 무섭기도 하고
들어가면 갑갑하기도 하지만 출구가 가까워지면서 보이기 시작하는
그 희미한 빛이 곧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 주잖아요^^
ㅎㅎ 뭔가 인생같네요
터널뷰를 보고 여행의 기술을 떠올리시다니 감성고자인 저는 상상도 못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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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구님! 이런 단편 에세이 버금가는 댓글을 남기셔놓고 감성고자라니욧! 당치 않습니다 ㅎㅎ

ㅎㅎ 이렇게 칭찬을 받다니 기쁘네요
초등학교 일기의 참잘했어요 이후 처음듣는 칭찬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