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읽어지고 들려지는 아름다운 신화의 배경, 아테네.
신화 때문일까 아니면 단지 이 낡은 건축물들이 주는 웅장함때문일까, 나도 모르게 눈 부셨던..
고대 지혜로운 철학자들의 고향, 올림픽의 근원지..
하지만 그러한 강력하고 아름다운 명성에 비해 현재 아테네라는 도시는 기대 이상은 아니었지만.
역사때문에 인상 깊은 곳이었다.
그냥..
'영원한 것은 없다'는 말이 떠올랐다.
오늘 부유하지만 내일 가난해질지 모르고,
오늘 낮은 자리에 있지만 내일 영광스러운 높은 자리에 앉아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알 수 없는 세상사, 인생사..
그래서 오늘을 더욱 열심히 살고, 감사히 여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