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로보네는 요즘 @golbang님 일 관계로 거의
주말에 집에만 있었어요
그런데 토요일 일요일 짬을 내어 아이들과 외출을 했습니다
서우가 어디가고싶다 뭐타고싶다 노래를 불러서...
애들과 시간을 많이 못가져준 아빠가 잠깐 시간을 내었어요
토요일에는 여수 웅천해변에 들렸어요
깔끔이 서우는 모래사장부터 난관
젖을것을 대비해 샌달을 신켜갔는데
모래들어온다고 잘잘잘
바다에 발 담구는데 바지 젖었다고 잘잘잘
찬우는 물 보자마자 입수
서우형아 구명조끼를 급하게 입혔어요
그리고 물놀이 다 하고나와 말려두려고 바닥에 뒀던걸 그대로 두고왔습니다 ㅎㅎㅎ
내 25,000원 ㅠㅠ
일요일에는 아빠 일에 집중하라고
호수공원에 놀러왔어요
아침 9:32분 아무도 없.....
10시가 넘으니 사람들이 모이도라구요
노는 친구들이 없으니 심심해 하더라구요
서우가 편의점 가서 맛있는거 사먹자고 해서 들렀는데
장난감만 사왔습니다
너 똑똑하다??
한참 땡볕에 돌아다니다 분수대 쪽으로가 발을 담궜어요
역시나 찬우는 바로 입수
젖는거 싫어하던 형아도
분수가 나오니까 신이났는지 신나게 놀더라구요
아빠가 데리러왔는데도 한참 놀았어요
집에와 씻고 낮잠자고 일어나 또 놀기
노는게 힘들다 ㅠㅠ
남자 둘 키우다 보면 엄마는 천하장사 됩니다.
혹시나 목소리는 안 커졌나요?
우리집 마눌님은 천하장사 목소리가 되었네요. ^^
맨날 소리지르고 있어요 ㅠㅠ
이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