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큐포라 이야기도 벌써 세번째 글에 돌입하는군요^^
그만큼 보여줄 것도, 갖춘 것도 많은 큐포라! 글 시작하겠습니다 :)
자, 이제 큐포라라는 것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대충 알겠는데, 왜 우리가 그걸 써야할까?
라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려 해요.
큐포라는 뷰티, 패션 진단과 제안이 블록체인 상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여기서 생길 법한 궁금증!
1. 굳이 IoT, 블록체인 같은 IT기술을 활용해야 해?
뷰티, 패션업계는 지금도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고 있습니다.
뷰티의 경우 백화점의 고급 매대 뿐 아니라 로드샵등 저가 제품군으로 진입장벽을 낮추어 화장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기존 고객은 더욱 다양한 제품군을 접하게 되었고,
기업 입장에서는 백화점에 갈 여유가 없는 학생, 혹은 화장에 자신없어 큰 금액을 선뜻 지불하기에 심적 장벽이 큰 고객까지 끌어들이면서 소비자 저변이 매우 확대되었습니다.
패션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ZARA, H&M등의 글로벌 패스트 패션의 대두로 부담스러운 비용이었던 의류가 유행을 따르면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자 옷은 옷감도 적게 드는데 남자 옷보다 왜 이렇게 비싼지 모르겠다"라는 소리가 많이 잦아들었죠.
그러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훨씬 폭 넓은 선택사가 주어졌으니 문제가 해결된 것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에 없이 선택의 폭이 방대해졌기에 생기는 결정의 어려움,
정보과다로 인해 찾아보고 결정하기까지 소모되는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만족도의 하락.
이런 것을 1차적으로 들 수 있겠지요.
또, 로드샵, 드럭스토어를 애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일 새로운 상품이 나오는 만큼,
그 만큼의 엄청난 수의 상품이 단종됩니다.
특정 브랜드의 특정 제품을 애용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단종이 되어서 대체할 제품을 찾느라 발품을 파는 이야기도 드물지 않습니다.
패션 또한 패스트 패션 유행 이후로 옷의 유행기간이나 수명이 매우 짧아졌고요.
그로 인해 엄청난 양의 의류 재고가 환경오염과도 연결된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지요.
즉, 내가 원하는 것이 내가 모르는 곳에서 세상에 나왔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경우,
혹은 더 나아가 이미 단종되었는데 알고보니 내 취향에 꼭 맞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큐포라와 같은 시스템이 활약 할 수 있습니다 :)
막연히 옷가게를 돌아다니는 것 보다도, IoT기술과 빅데이터로 진단을 거친 후,
블록체인 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개인에게 적합한 제안을 더욱 정확히,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미국의 한 매장 관리 프로그램이 당사자의 구매패턴을 통해 본인도 몰랐던 임신, 육아 제품을 권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분석, 진단 프로그램과 빅 데이터의 역량이 어느새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는 단계로 올라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몰랐던 니즈, 제안을 통해 접해보니 마음에 쏙 드는 보물을 건지게 되는 일도 큐포라와 함께라면 상상만은 아니게 될 겁니다^^
2. 그럼 프로그램이 나를 너무 잘 아는 건...위험한 거 아니야?
민감한 개인정보는 공유하지 않아요!
오직 뷰티와 패션과 관련된 정보만, 그리고 자기자신이 정보의 소유주이기 때문에 내가 어느 범위까지 공유할 지 결정할 수 있고, 공유시에는 큐포라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안의 면에서도 개개인의 뷰티, 패션정보를 블록체인 상에 데이터 접근 키, 인증방법 저장이라는 방법을 통해 해킹을 방지하고 타인의 사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타 기업에 회원정보를 판매한다거나, 혹은 업로드한 사진은 당사자가 아닌 페이스북 기업에 권한이 귀속된다고 했던 일, 구글에서 검색 이력을 활용해 맞춤 광고에 활용하는 것 모두 관련정보의 데이터 주권이 우리 개개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바로 귀속되어버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들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특성 덕에, 개개인의 정보가 기업에 귀속되는 것이 아니라 정보의 출처인 우리 자신이 데이터 주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
3. 그렇다면....큐포라 내에서 데이터 공유 시 어떤 보상이 올까?
큐포라 내에서의 활동을 통해 포인트가 쌓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진단을 받거나, 스타일포라(Stylefora)라는 큐포라의 인스타그램 같은 앱에 사진을 업로드해서 공유하거나,
혹은 타인의 공유된 데이터에 대해 코멘트하는 활동등을 통해 Q포인트를 쌓고,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내에서 활발히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면 레벨이 올라가는 것처럼요.
쌓인 Q포인트는 큐포라 내의 상점에서 구매도 가능하고,
혹은 큐포라 코인 (정확히는 ERC20 토큰)인 큐로즈(Qroz)로 교환도 가능합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열심히 구매후기를 달다보면 포인트가 쌓여서 다음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것과도 유사한데요,
현금처럼 사용도 가능하고, 큐포라 투자에 관심있으시다면 큐로즈로 변환도 가능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
물론, 소비자로서 뿐 아니라 판매자로서도 전천후 활동이 가능합니다.
Q포인트로 플랫폼 사용료를 지불하면, PI를 통한 스타일 맞춤 제안 시,
알고리즘을 통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고객에게 노출이 됩니다.
만약 뷰티/패션 계열로 수공예품을 판매하거나 스타트업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어쩌면 큐포라가 기회의 땅이 될 수도 있겠지요 :)
그러면 이제 숫자적인 부분을 살펴볼까요 :)
- 토큰 심볼 : Quroz
- IEO 참가 : 이더리움
- 총 발행량 : 12억 큐로즈
- 교환비율 : 1ETH = 10,000큐로즈
발행되는 큐로즈 토큰의 분배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드맵은 하기와 같습니다.
2018년도 연말이면 많은 것이 진척이 되어 있겠군요. 기대됩니다! :)
이것으로 큐포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_^
어서 런칭됐으면 좋겠네요 :)
큐포라 인플루언서의 자리, 노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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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포라 공식 카톡방 : https://open.kakao.com/o/gvwLUV2
그리고 지금 비빗에서는~!
큐포라와 콜라보한 이벤트가 진행 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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