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행전 28장
8 코프를 동원해 겨우겨우 비트를 떡상시켜 2800고지에 올려 놓으매
9 이제 슬슬 이익실현 기간이 지났으므로 차트가 위태한지라 존버족들에게 권하여 말하되
10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차트가 뭔가 불안한지라, 자칫하면 마통뿐만 아니라 원금까지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11 대부분 존버족들이 현금충이라 하며 우상향을 더 믿더라
->때로는 우리는 욕심이 과해지고 교만해 지기도 합니다.
아직 실물경제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코인들에 대해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내며 영원한 우상향을 믿곤 합니다. 이 때 조심해야 할 것은 내 자신의 욕심입니다.
14 얼마 안 되어 상기의 말에 의해 광매도가 크게 일어나니
15 일순간에 절반이 날아가더라 도저히 폭락에 대비할 수 없어 앱을 지우고 피하며 잊고 지내는 자가 많더라
~
18 우리가 떡락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존버족 절반이 매도를 하여 손절하고
19 사흘되는 날에 대부분의 존버족들이 그들 손으로 에다와 슨트를 버리더라
20 여러 날 동안 떡상 조짐이 안보이되 또 비트가 원케이에 근접하자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우리의 삶에 큰 풍랑이 오면 두가지로 나뉩니다.
존버족과 손절족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릅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든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특히 지속되는 하향장에서는 타도타도 끝없이 추락하며 존버족과 손절족을 더 절망에 빠뜨립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1 여러 사람들이 손실만 계속 커져가되 하락충들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재빨리 현금화 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이에 많은 사람들이 분하여 가로되 존버가 언젠가 승리한다 외치거늘
23 벌써 일년이 지난지라 많은 사람들이 지쳐 떨어져 간지라 손절이 늘어나고 한강으로 가는 사람들이 폭증하더라
24 많은 이들이 튤립이라 하며 내던지더라
->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두울 때입니다. 수많은 비명소리는 곧 오는 희망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조금만 더 참는다면 분명 해 뜨는 날이 올 것입니다.
~
44 마침내 다시 비트가 우상향하여 물려 있던 사람들이 다 구조되느니라
-> 분명 이런 날이 올겁니다. ^^ 역사가 증명합니다.
그냥 이런 재미없고 희망이 안보이는 하락& 횡보장에서 조금은 웃으시라고 올려봅니다.
여러분 조금만 더 힘냅시다! 존버는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