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wissInfo
스위스 증권 거래소, 중앙 은행 스테이블코인 발행 촉구
비트코인 급등 요인 중 하나는 미국 중앙 은행 금리 인하
eToro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가격 2주 이내 2만 달러 도달 가능"
스위스 증권 거래소, 중앙 은행 스테이블코인 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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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증권거래소 SIX가 스위스 중앙 은행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요청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암호화폐는 새로운 디지털 증권 거래 플랫폼인 SDX에서 결제 정산에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이번주 크립토밸리 협회 회의에서 SDX 플랫폼 사용자들이 법정 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측은 SDX 회원 은행들이 거래 결제를 할 때 SDX 플랫폼 내에서 토큰화 된 스위스 프랑(CHF)과 일대일로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중앙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급등 요인 중 하나는 미국 중앙 은행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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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은행의 짐 리드 총재가 2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중앙 은행의 잠재적인 금리 인하가 최근 비트코인의 급등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중앙 은행이 공격적으로 움직이면 대체 통화가 좀 더 매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리드 총재는 연준의 제롬 파웰 의장의 최근 연설을 인용하면서 중앙 은행이 현재의 경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위험이 있는 가운데 금리 인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비트코인은 지속적으로 시가총액이 증가하여 2017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도미넌스가 60% 이상으로 증가, 오늘 아침 13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리드는 또한 페이스북의 리브라가 발표되며 급등을 촉진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리브라가 발표된 후 비트코인은 약 9,000달러에서 12000달러로 30% 이상 급등했습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리드는 기존의 통화 기반 시스템이 불안정하고, 그 끝이 가까워졌다고 주장하며 "종이로 된 돈이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유럽 중앙 은행 총재 마리오 드라기 또한 새로운 금리 인하를 암시한 바 있습니다.
이달 초 모건 크릭의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트위터를 통해 "2020년 5월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이 되면 완벽히 폭풍우를 일으킬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Toro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가격 2주 이내 2만 달러 도달 가능"
https://bit.ly/2X9yJS3
eToro 애널리스트 사이먼 피터스는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다음 2주 내에 20,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말까지 5만 달러 또는 10만 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난 비트코인 랠리 때 11,800달러에서 2만달러까지 7일~14일이 걸렸음을 언급하며 이번 랠리가 지속된다면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러한 단기 예측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포물선 궤적을 유지한다는 가정에 근거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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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스는 시장에 진입한 자본이 "이전에는 개인 투자자였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된 이라며 "비트코인은 올해 상반기, 매우 긍정적인 추세로 궤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매도 포지션으로 인해 조만간 조정이 올 것"이며 "그렇다고해도 올해 5만 달러에서 10만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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