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자님? 15년 11월경에 LA에서 한 번 뵈었는데, 기억하실런지요? :-)
알고 계신 것처럼 거래소를 이용한 fiat money ↔ crypto 거래에는 kyc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미 누군가가 갖고 있는 비트코인을 또다른 월렛으로 전송할 때에는 그런 절차가 필요없지요.
대표적으로는 마이닝을 통해 얻은 비트코인을 타인의 월렛으로 직접 전송하고 현금 또는 그에 상응하는 물건을 직접 받을 때에는 익명이 보장될 수 있겠죠.
지금같은 형태의 거래소가 나오기 이전에는 이렇게 거래했었으니까요. :-)
위 영상의 11분 48초부터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은 어쨌든 공개된 장부이기 때문에 모든 트랜잭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왔는지까지 감추고 싶다면 Dash, Monero, Zcash 등의 크립토를 전송하면 됩니다.
기자님 이해되셨는지요? :-)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답글 남겨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