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화 거래소 사업전략 ]
거래소는 누가 뭐래도 얼마나 트레이더(개미나 고래)를 많이 유인할 수 있는지가 가장 핵심이다.
그렇다면, 트레이더들이 모이는 거래소의 특징은 무엇일까
높은 수익성이다. 높은 수익성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필요하다.
즉, 트레이더들이 기본적으로 많고, 트레이딩량이 높아야 한다. 즉, circulation volume이 높아야 폭등도 나오고 폭락도 나올 수 있다. 즉 변동성이 심해야 고수익이 창출이 가능하다.
일단 korea에 국한하여 상위 거래소를 아래에서 내림차순으로 살펴보자. (2018. 6. 19현재)
하지만, 글로벌하게 접근했을 때는 한국 exchange의 거래량은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미미하다.
결정적 원인은 기축통화(krw)을 받아주는 곳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원인은 한국의 다소 정치적인 배경이 숨어있다. 어지간한 네티즌은 다 알고있는 사실이기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한다.)
이런 상태에서 중앙화거래소가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까?
krw다음으로 트레이더들이 홀딩하고 있는 기축통화를 중앙화거래소의 기축통화로 해야한다.
통상 4대코인(BTC, ETH, BCC, ETC)을 기본 기축통화(마켓)으로 하되, 글로벌 하게 봤을 때, 유독 한국 트레이더 들이 유독 많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이 있다. 이글을 읽는 독자도 짐작하겠지만 바로, XRP(리플)이다.
필자자 중앙화 거래소를 런칭할 계획이라면, XRP를 반드시 기축통화로 넣을 것이다.
아울러, 사실상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결정된 eos 역시 반드시 기축통화로 넣을 것이다.
그리고 자사토큰을 하나 발행하여 기축통화로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중앙화 거래소의 핵심은 결국은 홍보다. (물론 빗썸처럼 고액을 들여 TV광고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 못지 않게 효율적인 홍보방법이 이벤트를 통한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이벤트 방법에는 사전가입 회원에 한해,
- 트레이딩 수수료를 팍팍 깎아 주는 방법
- 자사토큰을 무료로 지급하는 방법
- 자사거래소의 리퍼럴(추천)에 따른 상위추천자에 대한 코인(BTC 등)보상
- random 추첨을 통한 코인(eth 등)지급 등이 있고,
이벤트방법 이외에 바운티프로그램도 있는데,
바운티프로그램은 자사 거래소를 블로그 포스팅, 트위터 리트윗, 유튜브 동영상 제작, 단톡방 참여등을 통해 홍보해준 인플루언서들에게 코인으로 보상해 주는 정책이다.
그리고, 다소 개발 난이도가 높겠지만, auto trading bot 모듈을 자사거래소내에 삽입하는 것도 하나의 아이디어이다.
최근에는 watchbot과 같은 웹기반 무료 봇트레이딩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거래소가 아닌 순수한 봇트레이딩 서비스이다. 중앙화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봇트레이딩모듈을 탑재하고 있는 사이트는 없다.
타 중앙화 거래소와 차별점을 가지려면 이런 특수한 기능을 삽입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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