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stack이 뭐죠?
Blockstack은 Muneeb Ali 와 Ryan Shea 에 의해 공동 개발되었으며 새로운 (Blockchain 기반) 분산 인터넷 기술로 각 개인들이 자신의 정보에 대하여 소유권을 갖는 주체가 되며 특별한 서버를 운영하는 Facebook, Twitter 또는 Google과 같은 중개자들 없이도 원하는 App들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새로운 브라우저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시스템에 Add-on 형식의 기술이다.
Muneeb Ali 와 Ryan Shea 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구글이 항상 말하는 것이 ‘악이 되지 말자.’ 인데 사실상 기업들이 가만히 앉아서 ‘우리가 선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애초에 하지 못하게 거대해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렇다, 어쩌면 우리는 어떠한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오히려 자칫하면 우리를 파괴할 수 있는 잠재적 파괴자에게 사람이라면 이기심에 엇나갈 수 있는 도덕성을 요구하며 보호를 맡기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기존의 인터넷 같은 경우 MS의 Internet Explorer, Google의 Chrome과 같이 거대 기업에 의해 수 억명에 달하는 개인들의 정보가 자회사 서버에 저장되어 있다. 이 말인 즉슨 제 3자들에 의해 우리의 정보들이 보호가 되어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중앙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며 서버를 운용하는 방식의 경우 Muneeb Ali 와 Ryan Shea 인터뷰에서 인용하자면 Honey Pot, 즉 해커들이나 타인의 정보를 통해 감시망을 확산하는 세력들 (대표적인 미국의 NSA…)에게는 꿀단지와 같다.
그래서 이 Blockstack의 경우 기존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들을 암호화된 가상 락커로 만들어 각 개인들이 스스로의 정보에 대한 열쇠(Key)를 소유하여 자신만이 원하는 때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단한 예시를 들면 클라우딩 시스템인 Dropbox의 개발자는 현재 자신이 원한다면 각 사용자들의 정보에 접근을 하여 모든 파일들을 읽을 수가 있다. 하지만 Blockstack을 통해 Dropbox를 이용한다면 개발자든 누구든간에 암호화된 개인의 정보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 Blockstack의 경우 Blockchain 기술 기반의 Bitcoin이 없었다면 탄생하기 힘들었다고 개발자들은 말한다. 그리고 Blockchain이 공동체가 모두 원한다면 공유하고 참여하지만 그 누구도 통제권을 갖고 있지 않는 ‘백지’와 같다고 말했다.
앞서 말했듯이 Blockstack은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 (Facebook, Gmail, 등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더 이상의 자신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노출시키는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추후에 Blockstack Whitepaper을 정독하고나서 이해가 되는데까지 기술적인 부분을 모두가 알기 쉽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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