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누나, 동생에 저까지 총 다섯 명이 코인 투자 중입니다. 누나는 알트 코인을 다양하게
보유 중입니다. 제가 보유한 코인은 10여 가지에 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더 적습니다. 각자 전망하는 바가 다르기에 구성도 차이가 나죠.
현재 마켓에 코인(또는 토큰)이라 불리며 15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코인이 있습니다. 이 중 화폐 또는 가치 저장의 기능을 목적으로 나온 것과, 블록 체인 기술을 응용하여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코인을 잘 구분해야할 것 같습니다. 후자의 경우, 내실 있고 정말 가능성 있는 비전을 갖는다면 해당 코인의 현재 시세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말 그대로 저평가 상태이며 곧 폭등할 주식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봅니다.
전자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근미래에 통화 체계를 지배하고, 가치 저장의 기능을 수행할 코인은 몇 종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이런 성격의 코인은 현재의 시가총액이 높을수록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총이 낮다는 것은 아직 해당 코인을 '돈'으로 여기거나 "가치 저장"을 수행한다고 생각하는 인구가 적다는 방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