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김흥식
출판사: 서해문집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부산 대연동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다. 요즘 책의 재미에 빠져서 집에 가면 읽을 만한 책을 먼저 찾는 게 내가 처음 하는 일이다. 책장에서 책을 고르던 중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이라는 책을 발견했고, 부산으로 가져와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나의 아버지께서 구매하신 것으로 추측된다. 그 이유는 책의 내용이 아버지께서 나에게 교육하신 방법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식이 원하는 책이 있으면 책의 권수에 관계없이 아낌없이 투자하라고 글에 남겼다. 나의 아버지도 어렸을 때부터 네가 사고 싶은 책이 있으면 뭐든지 사주겠다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그렇게 하셨다. 또, 저자는 신문읽기의 중요성에대해 강조했고, 나의 아버지 또한 신문읽기의 중요성을 나에게 강조하셨다. 이런 점으로 미뤄봤을 때 이 책을 아버지께서 구매하셨다고 생각한다.
책 내용 중 당신은 왜 책을 읽는가? 라는 질문이 있었다.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였다. 독서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간접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다.
나는 독서를 좋아했지만, 독서동기의 대부분이 타인에 의한 추천으로 읽어본 책들이 많았다. 그래서 책을 스스로 선정한 경우는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추천에 의한 독서보다 스스로 책을 선정하여 독서하는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나의 생각처럼 책에도 “이렇게 해서 스스로 독서의 대상이 되는 책을 선정하는 단계에 이르러야 비로소 독서인이 되는 것이다. 남이 골라준 책만 읽고 감동을 받았다고 해서 독서인이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이 선정할 줄 모르면 그 사람은 영원히 독서인이라고 할 수 없다. 다만 학습인일 뿐이다. 자신이 책을 선정하는 단계에 들어서면 그 사람은 이제 정서적 독서 외에 지적 독서의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 글을 보며 나도 이제 진정한 독서인에 한걸음 다가섰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행복한 1등의 독서의 기적”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수확은 글 쓰는 방법과 권장도서의 인식변화였다. 책을 한 권 읽으면 한편의 독서 감상문을 작성하는데 이게 양식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가끔은 이렇게 써도 되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다행히 책 내용 중 글을 쓰는 데는 정답이 없고, 솔직하게 쓰는 게 가장 좋다는 내용이 있어서 글 쓰는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또, 권장도서는 무조건 읽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아래의 내용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이렇듯 독서능력에 따라 그에 맞는 수준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독서 능력에 따라 권장도서를 분류 했으면 한다.
책을 다 읽은 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면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의 독서 교육법을 내 자식에게 할 것이다. 이 책을 초등학생 자녀들을 둔 부모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내 마음속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권장도서이다!
끝으로 필자는 24살이 되어서야 독서의 중요성과 재미를 깨달았다. 결코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재미를 이른 나이에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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