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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in #book7 years ago

인용된 글을 읽으면서 법륜스님 생각이 많이 났는데 역시나 법륜스님의 말씀도 나오는 군요!
부모님과 함께 있는 단톡에 보내려고 제일 위에 인용글을 캡쳐도 했어요 ㅎㅎ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보내야겠어요~
저는 제가 어려서라기 보다, 여유가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한다기보다 우리 남편을 만나고나서부터 나이에 대한 관념이 바뀌어져서 제 나이에 대한 감흥도 별로 없답니다. 그저 누군가와 비교를 하게 될 때는 절실히 느끼지만 말이죠. 그냥 사는 것 같아요. 나이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이렇게 살다보니 그 나이인 것이죠. 어릴 때부터 애늙은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었는데... 사회생활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제가 20댄지 30댄지 모르겠어요 ㅎㅎ
그저 남편과 함께 할 시간이 모자라까봐...가끔 그런 걱정만 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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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남편과 함께할 시간이 모자라까봐....
둘이 천생연분이 맞는 듯하네요 ㅋㅋ
설마 아직도 신혼부부처럼 살고 있는건 아니죠?
은근 또 ...부러워지려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