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찾은 책벌레들 - 정문택, 최복현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눈으로 읽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와 글자, 행간과 행간의 의미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조합하는 창조적인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독서를 거듭함으로써 책을 읽는 사람은 내적으로 성장하게 되며, 자신만의 고유한 향기를 가지는 사람으로 완성된다.
그 향기라 함은 그 사람의 말과 글로서 자기를 표현하는 수단이 되고, 크게는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