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3 책 _ 내마음을부탁해, 박진영

자존감 높이는 법,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전문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쉽게 풀어 설명해준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다양한 종류의 감정을 심도깊게 분석하고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간 중간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써보는 란이 있는데 꼭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다.
평소 생각해볼 일이 거의 없는 '나'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테니.

일러스트 그림과 짤막한 글이 결합된 형태라
평소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사람도 술술 익힐 것 같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소장하고 언제든 읽기를 추천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다양하듯 다른 사람들 또한 나를 다양한 이유 때문에 좋아할 수 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 일은 정말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이었는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해 왜곡된 책임감을 느낀다고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살면서 제일 중요한데도 제일 쉽게 잃고 마는 태도 중 하나가 바로 '어떤 순간에라도 자신을 우선적으로 돌볼 것'이다.
정말 그 길이 나를 위한 길이었는지, 그 밖의 다른 길은 하나도 없는지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그저 그때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을 뿐이다
인생을 계속 위로만 올라가는 사다리와 같다고 생각하면 현재 위치를 확인하며 수시로 좌절하기 쉽다. 삶을 수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갖게 되면 그 누구도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기 어렵다.
자기 자신을 향하던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보자. 같은 사건도 자기 자신의 눈으로 상상할 때보다, 제3자의 눈으로 상상할 때 감정의 강도가 덜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