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111) <평범해질 용기>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밑바탕에는 스스로가 못났다는
생각이 깔려있다. 그정도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보통으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다.
저는 평범해질 용기
에 관련해서는 무언가 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로의미가 있는, 자기를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남들에게 잘 보이려는 시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존재 자체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시선에 너무 목을 메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해요. 아는 지인 누나가 좀 뚱뚱한 편이었는데, 한국에서는 치마를 입지 못한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시선에 너무 목을 메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해요.>
맞아요...어렸을 때부터 나보다는 남이 어떻게 생각하고 쳐다 보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으니까요
교육도 그러했고 가정에서도 그러했고요~
살이쪄서 남의 시선때문에 치마를 못 입는다는건 좀 안타깝네요...
어차피 그 사람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인데요...
저는 치마를 즐겨입지 않지만, 살찐 사람에게는 바지보다는 치마가 더 말라보여요^^;;
나는 누나에게도 귀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