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어떤 가치에 투자를 하고 있나요.
그것이 과연 미래에 사용될 화폐의 정의를 위한것이 맞습니까?
김프(김치프리미엄) 이 보편적 명사가 될 만큼 비트코인에 대한 대한민국 투자자들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바라는 것은 투자를 함으로써 발생이 되는 수익률, 즉 KRW 의 증대가 목적이라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 게임에 참여하지 않은 방관자들은 보통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합니다.
Questions.
- 주식은 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기업)에 투자하여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지만 비트코인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화폐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1항과 2항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고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항상 같은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선 사용되고 있고, 쉽게 사용 될 수 있으나 아직은 성장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가치의 변화가 심하여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 뿐이다.'
이오스를 주도하는 CEO의 말을 덧붙이자면
그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가 겪은 것은 어떤 것의 가치가 ‘눈에 보이느냐 안 보이느냐’하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얼마나 필요로 하느냐에 달렸다”며 “암호화폐의 가치도 커뮤니티가 얼마나 크고 플랫폼을 사용하는 서비스가 얼마나 많으냐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말처럼 인터넷으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개별 서비스들을 생각해본다면 전체 산업은 몇 조 달러 이상의 큰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오스는 생태계 육성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벤처캐피탈과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블러머 대표는 “세계 각국의 정부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규제를 하는 것이 맞고, 우리도 정부의 규제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만 규제가 블록체인의 혁신을 막거나 방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한국은 기술에 대해 흡수력이 빠르고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암호화폐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인 만큼 조사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1&aid=0003202873 발췌)
공권력과 폭력조직처럼 음성과 양성은 언제나 공존합니다.
그러하다하여 해당 산업이 음성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존재하는가?
단언컨데 그것은 아닙니다.
물론 불법적인 자금을 운용하기 위한 coin 또한 존재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국가가 기반이 되어 운영되는 중앙은행을 벗어나는 것,
그리고 정보의 공개가 가장 큰 목적으로 합니다.
해당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web 2.0 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웹_2.0)
비트코인 산업의 주축이 되는 사이퍼펑크 집단은 탈중앙화를 꿈꿔왔으며,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후 최종적으로 실현한 것이(진행되고 있는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해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현재.
왜 투자전문 기업은 너도나도 해당 산업에 뛰어들어 육성하려할까요?
이에 대해서는 웹2.0 에 대한 글을 읽으시면 가장 빠르고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정부는 정보의 공개를 두려워하고,
어떠한 방향으로든 세율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입니다.
따라서 해당 산업을 인정하지 않고 공포감을 조성하여 투자를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과세를 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다음 단계에 대한 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미래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저에게도 몇개의 단체 채팅방과 각종 커뮤니티에서 활동중이지만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가 없는 투자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거의 모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최악의 경우 대규모 스캠에 연류가 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물론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 또한 속아넘어갈만한- 말이 되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 코인 또한 스캠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이 투자하고 있는 코인의 전망, 용도, 목적 등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중인 블록체인에 대한 가치를 받아들이고 바탕으로 둔다면 당신의 투자는 성공적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당장의 수익률을 목적으로 하여 고점에 물렸다고 괴로워하는 멍청한 짓은 이제 그만두어도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긴 글을 지루합니다.
본 쓰레드 이후로는 웹2.0을 이해하고 왜 내가 이것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조금 더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도 아닐뿐더러
아무런 준비도 없이 글을 써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 다음의 글은 블럭체인-token 에 대한 글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garskull 드림.